알아두면 좋을걸? 호텔 용어 총정리
호캉스 인기가 여전히 식지 않고 있다. 어디선가 들어본 거 같지만 알쏭달쏭 한 호텔 용어들을 모았다. 국내 호텔은 물론이고 해외 호텔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용어들을 담았다. 예약할 때, 투숙할 때 좀 더 편하고 알차게 호캉스를 즐기기 바란다. 글 리아
체크인 관련 용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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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Voucher)
호텔을 예약했을 때 발행되는 예약 확인증으로 요즘에는 대부분 이메일로 전송이 되기 때문에 프린트하거나 전송된 이메일을 보여주면 된다. 해외에서는 디포짓을 돌려받을 때 바우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챙겨두는 게 좋다.
디포짓(Deposit)
호텔에서 받는 보증금이다. 보통 신용카드를 요구하는데 체크아웃 할 때 특이사항이 없으면 결제를 취소해 준다.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체크아웃 시 현금을 돌려준다.
예약할 때 알아두면 좋은 객실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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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룸 (Standard Room)
호텔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는 객실이며 기본적인 객실. 6~8평 정도의 크기의 원룸 타입이다.
슈페리어 룸 (Superior Room)
스탠다드 룸 보다 조금 넓은 객실이다. 호텔마다 다르지만 소파, 테이블 등 가구가 추가되는 등 옵션의 차이가 나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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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럭스 룸 (Deluxe Room)
슈페리어 객실보다 한 단계 상위 객실. 슈페리어 객실 없이 스탠다드>디럭스 순으로 등급이 나뉜 경우도 있다. 정해진 건 아니지만 보통 디럭스 룸부터 욕조가 추가된다.
이그제큐티브 룸 (Executive Room)
디럭스 룸보다 상위 객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룸 컨티션은 디럭스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넓은 편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높은 층에 위치했다는 점과 부가적인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 디럭스룸보다 호텔 부가적인 서비스와 F&B를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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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룸 (Suite Room)
거실, 침실, 욕실 등 공간이 목적에 따라 구분된 고급 객실을 뜻한다. 크기와 구성에 따라 코너, 프리미어, 로열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호텔 내에서 가장 고가에 속하며 보통 높은 로열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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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Amenity)
칫솔, 샴푸, 바디워시 등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각종 비품을 말한다. 어메니티는 사용하고 남거나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가져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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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리멘터리 (Complimentary 또는 Comp)
어메니티가 편의 용품을 의미한다면 컴플리멘터리는 생수, 차, 커피 등 객실 내에 무료로 제공되는 식음료를 뜻한다. 미니 바랑 헷갈리지 않게 주의하자! 특히 생수 브랜드가 다른게 비치되었는지도 체크해야 된다. 에디터는 컴플리멘터리 생수와 유료 생수를 헷갈려 하다 아무거나 먹었는데, 체크아웃 시 커피 2잔 값을 지불한 적이 있다.(눈물)
미니바 (MiniBar)
컴플리멘터리를 제외하고 호텔 냉장고 안 음료, 주류나 과자 등 먹은 만큼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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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Not Disturb (DND)
2박 이상 호텔에 묵을 때 꼭 기억하자! ‘Do Not Disturb’라고 쓰인 팻말이 호텔 문고리에 걸린 걸 본 적이 있을 테다.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호텔 청소시간에 객실에서 쉬고 싶을 때나 외출 중 청소를 원하지 않을 때 사용한다. 문고리에 팻말이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 문 옆에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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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Do Not Disturb’과 나란히 보이는 Make-Up은 완전히 반대 개념이다. 외출 시 룸 청소를 부탁하는 경우에 쓰인다. 청소시간 이후에 외출할 경우 팻말을 걸어놓은 뒤 돌아오면 깨끗하게 청소된 룸을 만난다.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h@momentstu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