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2022년 전시 계획 공개

세시간전 | 2022-01-21 08:00읽힘 610
전시 포스터

출처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올해는 ‘사회 소통으로 열린미술관, 국제미술 연계를 통한 미술한류 원년으로의 도약’에 주력한다. 백남준, 히토 슈타이얼 등 국내·외 거장전을 비롯해 한국 현대미술사 지평을 확장할 수 있는 전시까지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개최할 예정인 만큼 기대가 모아진다. 미국·독일·일본 등에서의 한국 근·현대미술 전시 및 국외 기관과의 연계 프로젝트로는 세계적인 미술행사에서 선보이는 《2022 MMCA 아시아 프로젝트 - 카셀 도쿠멘타 15》, 1900~1965년 한국 근대 시기를 주제로 미국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시 《사이의 공간: 한국 근대미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미술의 입체적 층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대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개인전과 기증작품전도 진행된다. 비디오아트의 영역을 개척한 백남준과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 영향관계를 심도있게 조망하는 《백남준 효과》, 최근 기증된 동산방컬렉션 195점 중 대표작을 소개하는 《MMCA 동산방컬렉션 특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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