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승차권 비대면 판매 시작

세시간전 | 2022-01-12 08:00읽힘 355
KTX 사진

©NGCHIYUI

한국철도(코레일)의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가 11∼13일 사흘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예매 대상은 오는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첫날인 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등록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12일과 13일 이틀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12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13일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을 예매한다. 설 특별방역 대책이 정해지지 않아 우선 창 쪽 좌석만 발매하기로 했다. 방역 대책이 확정되는 대로 안쪽 좌석표의 판매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KTX 4인 동반석의 경우 순방향 1석만 발매하고,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1인당 편도 4장, 왕복(4+4) 8장(전화접수는 1인당 편도 3장, 왕복 6장)으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 밤 12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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