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떠난 핀란드·스위스 여행❄️

방송인 노홍철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행 소식을 밝혔다. 소복하게 쌓인 눈이 가득한 유럽 각지의 풍경들. 장소 태그를 참고해 보니 핀란드, 스위스 등 겨울에 특히 아름다운 나라들이었다. 그럼 정확히 어떤 여행지들을 둘러봤나 한 번 엿보자.👀 글 아띠

@rohongchul

겨울하면 떠오르는 북유럽 여행지. 그중 핀란드 북부는 라플란드 지역을 중심으로 설경을 즐기기 좋다. 새하얀 눈으로 온 세상이 뒤덮인 설경, 특히 겨울에는 오로라 볼 수 있으니 추위를 이겨내고 떠날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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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란드 지역은 로바니에미, 사리셀카 등 마을로 이루어졌다. 로바니에미는 산타클로스의 공식적인 고향으로 허스키 썰매, 순록 썰매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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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머문 장소는 ‘호텔 카크슬라우타넷 글라스 이글루(Hotel Kakslauttanen Glass Igloo)’다. 사리셀카 시내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숙소로 글라스 이글루 형태의 객실이다. 유리 돔 형태의 이글루 객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실내에 누워 창밖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겨울날, 창밖으로 펼쳐지는 오로라를 보며 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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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의 어원은 핀란드에서 시작됐다. 방송인 노홍철의 설명에 따르면, 핀란드어 감탄사 솨(Sow)와 ‘땀 빼는 방’이라는 의미의 나(Nar)가 합쳐진 단어라고. 부족한 일조량과 추운 기후로 발달된 핀란드의 사우나 문화는 현재도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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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은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 위치한 알라스 씨 풀(Allas Sea Pool)에서도 시간을 보냈다. 알라스 씨 풀은 헬싱키 앞바다에 위치한 대규모 스파 시설로 사우나와 수영장을 겸한다. 수영장은 연중 27도를 유지하는 온수풀! 따끈한 물 속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 수영을 즐기다 다시 사우나로 향해 추위를 녹이는 방식이다. 사우나와 수영장을 오다며 핀란드 스타일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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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여행은 스위스 여행도 함께 했다. 첫 목적지는 호수가 아름다운 블라우제(Blausee). 인터라켄에서 차량으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블라우제 호수는 마치 요정이 나올 것만 같은 에메랄드 빛깔의 물색을 뽐낸다. 물이 워낙 맑아 물고기도 훤히 들여다 보이는 이곳. 여름에는 보트를 타고 호수 위를 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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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주변에는 호텔, 레스토랑도 위치하는데 방송인 노홍철은 그중 한 곳에서 핫초코를 마시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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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는 스위스 뮈렌(Murren)에 위치한 호텔 알펜루흐(Hotel Alpenruh)다. 알프스 청정 산악마을 뮈렌에 위치한 샬레 스타일 호텔로 레스토랑을 겸하는 곳. 쉴트호른 케이블카 바로 앞에 위치했으며 융프라우 산맥의 경관을 즐기기 좋은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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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겨울을 마음껏 즐긴 스위스 & 핀란드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는 루체른. 스위스 여행 코스에 필수로 포함되는 루체른은 전통과 현대 건축물이 아름답게 녹아든 도시다. 카펠교, 빈사의 사자상 등 수많은 볼거리가 있지만 역시 가장 아름다운 건 루체른 호수. 노홍철이 머문 아트 데코 호텔 몬타나(Art Deco Hotel Montana)는 4성급 호텔로 아름다운 호수 전망이 매력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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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도시를 모두 누빈 노홍철의 겨울 유럽여행! 수많은 여행 사진으로 여행 뽐뿌를 일으키는 방송인인 만큼 노홍철의 다음 여행 소식이 기대되는 바이다. 이번에는 SNS를 통해 랜선 여행을 즐겨봤으니 참고해서 우리도 다음 계획을 준비해 볼 수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