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자여권, 21일부터 발급 시작
세시간전 | 2021-12-21 08:00읽힘 1666

출처=외교부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차세대 전자여권이 21일(화)부터 발급이 가능해진다. 전자여권은 녹색이었던 표지 색상을 남색으로 변경했으며, 기존 종이재질이던 개인정보면이 내구성과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보안성이 강화됐다.

출처=외교부
또한,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고 여권번호 체계도 변경되며, 별도 신청하는 사람에 한 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다. 그외에도 디자인에 우리문화유산 활용, PC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등의 기능이 향상됐다. 전자여권은 이달 21일부터 전국 시·군·구청 등 여권발급 기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신형 전자여권으로 재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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