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여행코스 🚃 오션뷰 명소 다 모았다!
부산의 떠오르는 핫플,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를 중심으로 주변 가볼만한곳을 정리했다. 급부상 중인 인기 어트랙션 스카이캡슐도 탑승하고 주변에 위치한 오션뷰 카페 그리고 분위기 맛집까지 하나 하나 정복해보자. 글 아띠
부산의 NEW 핫플,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는 해안 절경을 따라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어트랙션,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 중이다. 모두 20년도 이후 개장한 어트랙션으로 점점 인기가 급부상 중인 부산 핫플! 해변열차의 경우 약 100명까지 탑승 가능한 열차이며, 스카이 캡슐은 4인승으로 일행끼리 오붓하게 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각자 운행 구간과 가격이 다르니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1️⃣ 스카이 캡슐
블루라인파크 스카이 캡슐은 해운대 미포 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약 2km 거리를 운행하는 코스다. 컬러풀한 색감으로 귀여운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열차에 오르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투명한 창밖으로는 반짝이는 해안 절경이 펼쳐져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남기는 인증샷은 필수! 노을 타임에 탑승하면 낭만적인 결과물이 탄생한다. 내부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마련되었으니 음악 감상하며 우리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져보자.
스카이캡슐은 홈페이지에서 30분 단위로 예매하게 되어 있다. 이때 선택하는 예매시간 사이에 순차적으로 탑승이 가능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현장 상황에 따라 탑승가능 시각보다 조금 늦어질 수 있다.
탑승 시간은 편도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스카이캡슐 왕복권을 따로 판매하지 않으니, 왕복 이용을 원하면 편도 2회를 구입해야 한다. 한 번은 스카이캡슐, 한 번은 해변열차를 선택해 두 가지 어트랙션을 모두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스카이캡슐 이용 요금(편도) 2인승: 30,000원/ 3인승 39,000원/ 4인승: 44,000원
2️⃣ 해변열차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지나 송정 정거장까지 운행한다. 약 100명까지 탑승 가능한 열차로 스카이캡슐에 비해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열차기도 하다. 마치 전철과 같은 형태로, 좌석은 창밖을 바라보는 일렬 형태로 되어 있다. 단, 지정석이 따로 없어 선착순으로 탑승하게 되며 좌석이 없을 경우 입석으로 이용해야 한다. 때문에 사람이 많은 성수기에는 지옥철의 느낌이라며 아쉽다는 후기도 종종 보인다.
중간중간 달맞이터널, 다릿돌 전망대 등 유명 명소를 지나치며 창밖으로 동백섬, 광안대교 등의 명소 관람이 가능하다. 창 바로 앞 자리를 사수해 부산 바다를 마음껏 담아보자. 11월~2월 해변열차는 10분~30분 간격으로 배치되었다. 💸 해변열차 이용 요금 1회 이용: 7,000원 2회 이용: 10,000원(하차 후 1회 재입장 가능) 자유 이용: 13,000원(모든 정거장 이용 가능) ✔️ 해변열차의 경우, 최초 탑승 예약된 시각에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단, 출발 10분 전 탑승이 마감된다. ✔️ 2회권, 자유이용권 이용고객은 재탑승 시 최초 탑승고객이 먼저 탑승한 후, 회차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탑승해야 한다. ✔️출발 시각이 경과한 후 도착한 고객들은 회차 구분 없이 선착순으로 탑승하게 된다.
⏰ 9:30-18:00 ✔️두 액티비티 모두 홈페이지 온라인 예매 및 현장 발권을 할 수 있다. ✔️ 미포주차장, 송정주차장 이용 시 2시간 무료로 주차장 이용 가능! ✔️ 12/13(월) ~ 12/16(목) 4일간 정기 안전검사로 스카이캡슐 운행 중지(해변 열차는 정상 운행)
무브먼트랩 부산 플래그쉽스토어 & 오디너리핏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이 오가는 미포와 청사포 사이에 위치한 부산 달맞이길.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진 해운대 달맞이길에는 부산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오션뷰 카페가 여럿이다. 그중 무브먼트랩 부산 플래그쉽스토어에서는 브랜드 전시관을 비롯해 카페, 스토어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무브먼트 랩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가구, 러그, 패브릭, 홈데코 등 약 60개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 중이다. 부산과 의왕에 지점이 위치하며 두 지점 모두 시즈널 프로젝트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현재는 푸른 얼룩이라는 뜻의 '그린 스테인(Green Stain)' 전시를 진행 중이다.
SNS에서도 유명했던 해당 전시 공간은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거울 속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숲의 풍경을 보며 자연이 주는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보자. 이외에도 물결치는 듯한 창가 밖으로 펼쳐지는 오션뷰 등 멋진 포토 스팟이 다양하니 놓치지 말자.
⏰ 11:30-19:00 월요일 휴무 ✔️ '그린 스테인(Green Stain)' 부산 전시는 2022년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1층에는 카페 오디너리핏이 입점해 있다. 서대문, 역삼, 홍대 그리고 부산에 지점을 둔 오디너리핏의 대표 메뉴는 샌드위치. 그중에서도 잠봉뵈르가 단연 인기다. 갓 구워낸 바삭한 바게트에 햄, 버터, 여기에 오디너리핏은 수제 할라피뇨 잼을 곁들였다. 덕분에 느끼함 걱정은 없어도 된다. 이에 함께 나오는 갈릭 마요 소스로 감칠맛도 더했다.
오디너리핏의 시그니처는 푸른 오션뷰가 펼쳐지는 루프탑! 바다를 마주 보는 스툴 좌석이 가장 인기인데, 좌석이 그리 많지 않아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망망대해 부산 바다뷰로 지친 마음을 훌훌 털어내 보자.
⏰ 11:00-19:00 월요일 휴무 💸 잠봉뵈르 11,000원 ✔️ 2층에서는 음료 취식이 불가능하다. ✔️ 건물 내에는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 달맞이길 공영 주차장 이용 필요! (1시간에 1,800원)
해운대 오션뷰 카페, 랑데자뷰 해운대점
랑데자뷰는 프랑스어로 만남을 뜻하는 '랑데부'와 기시감을 뜻하는 단어 '데자뷰'의 합성어로 첫 만남이지만 익숙하다는 뜻을 지녔다. 제주도의 자연을 주제로 꾸민 인테리어가 가장 큰 특징으로 SNS 인생샷 스팟도 가득! 무엇보다 해운대 지점은 거의 전 좌석에서 오션뷰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3층은 숲속 컨셉, 5층은 동굴 컨셉 등 층마다 다양한 컨셉으로 꾸몄으며 6층에는 야외 테라스도 마련됐다.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해운대 바다가 넓게 펼쳐지는 유리창 앞 좌석. 3층, 5층에 모두 위치하지만 아무래도 더 높은 층이 인기다. 시그니처 메뉴는 음료 '랑데자뷰'다. 향수병과 비슷한 용기에 바닐라크림, 에스프레소 샷을 섞은 메뉴다. ⏰ 9:30-00:00 💸 랑데자뷰 7,000원
바다 보며 조개구이! 해운대 미포끝집
하루의 마무리는 오션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조개구이가 어떨까. 미포 끝에 위치한 미포 끝집은 야외 포차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해산물 맛집이다. 가장 인기는 더 추워지기 전에 꼭 앉아야 할 야외 테이블. 노상 포차의 분위기가 가득해 여행지의 낭만이 더욱 살아나는 듯하다.
오션뷰가 내려다보이는 실내 야외 테라스 좌석도 인기! 옥상 자리에서 보이는 광안대교의 야경까지 눈부시다.
조개구이가 가장 인기며 이외에도 모듬회, 매운탕, 전복구이 등 해산물 메뉴를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 매일 11:00-02:00 💸 조개구이 대 90,000원/ 중 70,000원/ 소 50,000원 ✔️ 가게 옆, 넓은 주차장도 구비됐다. ✔️ 아기 의자 등은 따로 준비되지 않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조금 힘들 수도.
잠깐! 🙋♀️ 부산 해운대 오션뷰 호텔 찾는다고?
부산 해운대에서 오션뷰를 즐길 맛집과 카페를 고루 둘러봤다. 이제는 호텔로 향할 시간! 해운대에서도 가성비 좋게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소개한다. 신라스테이 해운대 호텔은 4성급 호텔로 최저 10만원대 예약이 가능하다. 미리 예약해 부산 여행을 제대로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