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명소 화담숲 정보 총정리📚
서울 근교에서 제일 핫한 단풍 명소는 단연 화담숲! 예약이 힘든 만큼 잘 즐기고 오고 싶은 이들을 위해 2021 화담숲 정보 총정리를 준비했다. 예매 정보와 구간별 정보, 제일 궁금해할 모노레일과 꿀팁들까지 꾹꾹 담았다. 야무지게 단풍놀이 갈 사람, 여기 모여라~🍂 글 마린
핫한 단풍명소, 화담숲🍁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5만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2013년 17개의 테마원과 국내 자생식물 및 도입식물 4,000여종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다. 가을에는 특히 단풍명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단풍 시즌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이 필수! 매시간 20분 간격으로 예매 가능하고 인원수에 맞게 예매해야 한다. 현재 주말 입장권은 11월 중순까지 매진된 상태. 아쉽지만 예매를 놓쳤다면 야간 입장권은 어떨까. 밤에 보는 화담숲은 낮과는 다르게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운치 있다.
운영 시간 및 입장료
⏰ 운영 시간 : 08:00~18:00(11월 중순까지/이후 운영 시간 홈페이지 확인 필수) 💸성인 10,000/어린이 6,000원 ✔️단풍 시즌에는 온라인 예매 필수
주차
주차는 주차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차하면 된다. 화담숲 입구에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를 못했더라도 리프트를 타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하자.
주의사항
✔️ 돗자리 및 음식물 반입은 규제해 가져온 음식물은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거나 지정된 식사 장소에서 먹은 후 입장 가능하다. ✔️ 킥보드, 공, 삼각대, 드론, 취사도구, 텐트 등은 반입 금지 물품이니 주의하자. ✔️ 전체 금연/금주 구역 ✔️ 반려동물 동반 불가
놓칠 수 없는 모노레일🚃
모노레일 티켓은 입장료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현장 발권만 가능하다. 걷다가 모노레일과 화담숲을 함께 찍는 재미와 모노레일에 탑승해 화담숲을 한눈에 담는 재미 모두 즐겨보자.
각 구간의 시작점에서만 무인 발권기를 통해 발권이 가능하다. 조금 더 설명하면 1구간의 시작점에서는 1-2구간, 1-3구간, 전체 순환(1-2-3-1구간)의 표만 발권할 수 있다. 똑같이 2구간에 가면 2-3구간, 3-1구간으로 가는 티켓을 발권할 수 있다. 1구간에서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2, 3구간에서 탑승해 볼 수 있으니 걱정 말자. 1구간에서 사지 못했다고 상심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 가격은 구간별로 상이. 1구간 탑승 4,000원/순환 8,000원(성인 기준) ✔️ 에디터가 금요일 11시에 입장했는데 1구간과 관련된 표는 오후 2시 이후만 남아있었다. ✔️ 순환 모노레일의 경우 총 20분 정도 걸리며 중간 하차 및 재탑승은 불가능하다. ✔️ 현재 코로나19로 한 칸에 8명씩만 탑승 가능하다.
구간 소개 및 포토존 정보📷
모노레일을 타지 않더라도 모든 길이 유모차나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나무 데크길로 이루어졌다. 계단이 있는 빠른 관람로와 나무 데크길로 이루어진 완만한 관람로 중 선택해서 걸어보자. 화담숲 내 포토존 및 구간별 정보는 이해하기 쉽도록 모노레일 승강장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 화담숲 도보 약 2시간(5.3km)
1구간
1구간의 모노레일이 인기 만점인 이유는 오르막 구간이기 때문이다. 경사가 완만한 편이지만 유모차나 휠체어가 있다면 모노레일 탑승을 추천한다. 혹시라도 방문했을 때 단풍이 없는 상태라면 1구간을 놓치지 말자. 이끼존, 약속의 다리, 자작나무 숲이 있어 단풍 없이도 사진 찍기 좋다. ✔️ 모노레일 2승강장까지 도보 약 40분(1.9km)
2구간
1구간의 오르막을 지나면 화담숲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 도착하게 된다. 동글동글 귀여운 모노레일이 단풍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는 풍경을 담아보자. 2구간은 소나무 정원과 양치식물원을 통과하는 코스다. ✔️ 모노레일 3승강장까지 도보 약 30분(1.4 km)
3구간
3구간은 내리막 구간으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구간이기도 하다. 내려오면서 분재원, 암석정원, 국화꽃길, 핑크뮬리 등을 만날 수 있고 뒤쪽을 올려다보면 단풍이 한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 모노레일 1승강장까지 도보 약 40분(2km)
🍯 에디터의 꿀팁
✔️ 오르막이 싫다면 1구간 모노레일을 사수하자. ✔️ 화담숲 전체를 도보로 걸어도 괜찮지만 한 구간 정도 모노레일을 타보고 싶다면 2구간 탑승을 추천한다. 도로로 걸었을 때 상대적으로 볼거리가 없는 구간이기도 하고 모노레일을 타면서 편하게 화담숲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 앉아서 쉴 곳과 음료 자판기가 자주 있으니 두 손 가볍게 출발해도 괜찮다. ✔️ 화장실도 구간 내에 자주 있는 편이니 걱정하지 말자. ✔️ 화담숲 내에 있는 한옥 주막은 숨겨진 맛집이라는 사실! 파전에 막걸리 또는 식혜 한잔하면서 화담숲 여정을 마무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