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편안해서 잠들 뻔한 호텔 콘셉트 카페 🏩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즈음 색다른 곳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커피 없이 하루도 못 사는 우리! 매일 가는 카페에서 벗어나 이색 카페로 향해보자. 호텔 콘셉트에 진심인 4곳을 모았다. 당장이라도 호캉스를 떠나고 싶지만, 없는 시간을 쪼개기 어렵다면 이번 주는 호텔 테마로 만들어진 카페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커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자. 글 리아

@piary

빈티지스러운 인디핑크 외관을 가진 호텔 세느장은 1979년 오픈한 쎄느장 여관을 개조해서 만든 곳.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살려 복합 예술 공간인 호텔 세느장으로 재단장 했다.

@haa_linny

레트로 감성과 화려함을 적절히 섞어 놓은 호텔 세느장에 들어서면 컨시어지가 반겨준다. 호텔에서 투숙객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주는 서비스를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호텔 컨셉을 한층 더 살렸다.

@_24_7_heaven

@ha_________y

컨시어지 옆에는 판매중인 디저트들을 레드카펫, 고급스러운 느낌의 소품들과 함께 멋스럽게 진열했다. 호텔 세느장은 까눌레 맛집으로도 유명하니 참고하자. 이곳에 진열된 디저트 외에도 수플레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된다.

@jjjjjjjjjjjjjing

@sysy_918

@goeun_pianist

내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호수가 적힌 문으로 호텔 느낌을 그대로 살렸고, 엔틱 가구들이 세련된 카페 내부를 완성시켰다. 하나부터 열까지 호텔 컨셉에 충실한 이곳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rn._.58

@jjjjjjjjjjjjjing

예스럽고 고전적인 분위기에 많은 이들이 개화기 의상을 대여해 가기도하니 나도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자!

@u_juha

⏰ 영업시간 : 매일 12:00~18:00

@faling_hyoyoli25

입구부터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곳은 문래창작촌에 위치한 호텔707. 멋스러운 샹들리에가 자리한 1층은 마치 호텔 로비를 연상시킨다. 호텔707으로 체크인할 시간!🕰 메뉴판이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메뉴를 보는 방식이 특이하다. 열쇠가 그려진 호텔 키 뒷면에 QR코드를 인식하면 메뉴판을 볼 수 있다.

@gom_inyoung

이곳은 디저트는 물론 브런치, 맥주, 와인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었다. 완벽하게 호캉스 기분을 내고 싶다면 애프터눈티 세트를 추천한다.

@d__day_1

@ye_ahree

내부 인테리어는 유럽 중세시대를 재현해놓은 듯하면서도, 힙한 감성이 물씬 담겼다. 침대를 이용한 좌석들이 호텔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줄 뿐만 아니라 편안함까지 UP! 나른해진 내 몸, 잠들지 않도록 주의하자👀

@feb3rd_

선선한 날씨를 즐기기 딱 좋은 요즈음, 루프탑에 자리해 여유를 부려도 좋겠다. 다양한 공간 구성은 이곳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휴양지 향기가 가득 풍기는 루프탑은 마치 여행 중 호텔 루프탑 라운지에서 유유자적 즐기는 기분이 들 테다.

@qkrqkr__

⏰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VIP룸 좌석은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 주말 노키즈존

@bonjour_huena

@wero________

호텔 더일마는 패션 편집샵 더일마의 플래그십스토어. 브런치부터 쇼핑까지 가능한 이 공간은 8월 오픈해 여전히 인스타그램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wero________

@dsommod

실버컬러 외관부터 호텔 프런트를 연상시키는 카운터 등 공간 곳곳에 포토스팟이 가득하다. 가상의 호텔을 테마로 꾸민 호텔 더 일마는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단순히 휴식의 공간을 넘어서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호텔 더일마를 꾸려나가고 있다.

@bonjour_huena

@ju_gnoh

호텔 더일마가 핫하디핫한 이유는 바로 브런치 때문. 이곳의 브런치는 호텔 묘미인 조식의 설렘을 위해 더 풍성하고 건강한 메뉴들로 구성했다. 브런치와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내부, 야외테라스 석은 웨이팅이 생길 정도다.

@sooyoung_mm

@bonjour_huena

테이블링 앱 웨이팅 시스템으로 운영 중이니 참고하자. 앱으로 미리 웨이팅 상황을 확인하고 줄서기 등록을 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내 시간은 소중하니까! ⏰ 영업시간 - 화~일 10:00~19:00 / 월요일 휴무 / 브런치 라스트 오더 17시, 커피 라스트 오더 18시 ✔️ 테이블이 놓인 공간은 브런치를 먹어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자!

@dra_ma_go

@k.__.dy

신부동 816번지에 위치한 룸816은 오래된 호텔의 무드를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주문하는 카운터를 호텔 리셉션으로 설정하고, 좌석이 놓인 공간들을 라운지로 칭해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imnad_golb

우드톤 가구와 조화로운 색감의 내부는 호텔 객실처럼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충분하다. 객실 무드를 한층 더 살려주는 룸키에 주목하자.

@miae8.24_

@imnad_golb

그냥 소품이 아니다! 조명 옆에 키를 꽂으면 불이 들어온다. 호텔에서 키를 꽂아야 불이 켜지는 시스템을 룸816만의 감성으로 재현했다. 다만 룸키를 받으려면 조명이 놓인 좌석을 이용했을 때 가능하다는 점 알아두자.

@imnad_golb

@miae8.24_

콘셉트에만 집중하면 서운할 만큼 타르트 맛집으로도 유명한 룸816. 디저트는 타르트만 판매하지만, 종류가 다양해 고르는 재미도 가질 수 있다. 시그니처 달달한 크림이 올려진 '스위트룸'도 함께 즐기면 완벽한 후식이다. 당 충전이 시급할 때, 룸816의 정성이 담긴 디저트로 스트레스는 저세상으로 날려버리자! ⏰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 정기휴무 :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