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울릉도 여행을 위한 교통 수단 가이드🌟

@jasumin._.k
신비의 섬 울릉도를 여행할 때 어떻게 돌아다녀야 잘 돌아다녔다고 소문이 날까? 이 에디터가 3가지 방법을 알려줄테니 각자 상황이나 취향에 맞게 골라보시라. 글 띠오
뚜벅이 여행자들의 희망, 시내버스

@doyamong71
면허가 없는 뚜벅이들에게 울릉도를 여행할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주는 교통수단이다. 배차시간이 1시간 이상이지만, 시간 계획을 잘 짠다면 충분히 버스만으로도 둘러볼 수 있다. 막차가 오후 6시 ~ 8시 정도니 저녁에는 무리하게 일정을 잡지 말자.

그림 by 띠오
1번, 11번 버스 : 시계 방향 노선 2번, 22번 버스 : 반시계 방향 노선 3번 버스 : 도동-저동-봉래폭포 구간 순환 노선 4번 버스 : 천부-나리분지 구간 왕래 노선 5번 버스 : 천부-석포 구간 왕래 노선 티머니, 후불 교통카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목적지 별로 요금이 다르니 교통카드를 찍기 전에 꼭 목적지를 기사님께 말씀드리자 💸 요금 1,000 ~ 1,500원 (목적지 별로 상이)
필수가 아닌 선택! 렌트카

@hjcho1
울릉도를 여행하기에 가장 편한 방법은 당연히 렌트카이다. 다만 섬 지역인만큼 가격이 상당히 높다. 성수기 기준 1일 기준 중형차 요금이 평균 10만원이며, 카드로 결제 시 부가세를 별도로 내야하고 자차 보험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몰려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성수기 기간 (4월 ~ 10월말) *비성수기 기간 (11월 ~ 3월) 💸 요금 성수기 기준 평균 10만원 (부가세, 자차보험 별도) 📢 주의사항 비포장, 공사중, 급경사, 급커브 도로가 잦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한, 한방향으로만 지날 수 있는 터널과 도로도 있기 때문에 신호를 잘 지키고 신속하게 지나가야 한다. 여행 비용을 줄이기 위해 렌터카를 조금이라도 할인 받고 싶으면, 클룩에서 ‘울릉도 렌터카 이용권’을 구매해보자. 울릉도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낭만에 죽고 산다면, 스쿠터 or 전기자전거

@jasumin._.k
뚜벅이 여행은 힘들고 렌터카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스쿠터나 자전거를 이용해보자. ‘울릉도 하이킹’이라는 전문점에는 종류가 다양한 스쿠터와 자전거가 있으니 취향이 맞게 고르면 된다. 꼭 하루가 아니더라도 연박으로 빌릴 수 있으니 미리 말씀드리자. 역시 언덕과 비포장 도로가 많아 일주하기엔 위험할 수 있고 체력 소모도 심하다. 그러니 둘러볼 곳이 있다면 잠깐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요금 스쿠터, 자전거 1시간 10,000원 1일 렌탈 40,000원

@jasumin._.k
📢 면허가 없으면 스쿠터, ‘전동’ 자전거는 탈 수 없다. 전기 자전거는 파스, 스로틀 방식으로 구분된다. 파스 타입은 페달을 돌리면 모터가 구동되는 방식으로 사람의 힘으로 페달을 밟는 것을 보조해주는 시스템이다. 반면, 스로틀 타입은 페달을 돌리지 않아도 100% 배터리의 힘으로 구동되는 시스템이다. 간혹가다 파스와 스토틀 혼합방식으로 된 자전거도 있는데, 물론 이 방식도 면허가 없으면 탈 수 없다. 자전거로 울릉도를 둘러볼 계획이라면, 꼭 알아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