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 🇺🇸 시애틀 매력에 빠져볼까! 가볼만한곳 총정리

세시간전 | 2023-09-27 08:00읽힘 1760

미국 서부여행.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대신 시애틀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속 그곳. 오랜 세월이 깃든 여행지의 아날로그한 감성과 미국의 대자연이 공존하는 국립공원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거예요. Part 1️⃣ 시애틀 시내 걸어볼까? Part 2️⃣ 시애틀의 전경을 한눈에! Part 3️⃣ 만년설과 국립공원! 근교 여행지 총정리

@so__oh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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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시애틀 시내 걸어볼까?

🎡 워터프론트

@jimin_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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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하면 떠오르는 풍경! 북서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 시애틀은 멋진 해안 풍경을 자랑해요. 도심과 항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시애틀의 분위기는 워터프론트에서 더욱 극대화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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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스카이라인과 항구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워터프론트 공원, 그리고 항구에 위치한 시애틀 대관람차(그레이트 휠)는 여행자들에게 운치를 더해준답니다. 늦은 밤에는 조명이 들어와 반짝이는 항구의 모습이 특히 아름다워요.

🏪 피크 플레이스 마켓

✅ 입구 포토존에서 사진 남기기 ✅ 클램 차우더 맛보기 ✅ 씹던 검이 여기 모였다! 검월 방문하기 ✅ 곳곳에 자리한 돼지동상 인증샷 남기기 ✅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쇼핑

@jimin_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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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시애틀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방문해 주세요. 1907년 8명의 상인들이 문을 열었던 재래시장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이에요. 현재는 6층짜리 공간으로 구성되어 무려 200여 개의 상점이 모여 있는데요. 식료품, 해산물, 꽃 등 판매하는 종류도 다양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겠죠?

싱싱한 식재료로 요리한 해산물 메뉴들도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한 피쉬앤칩스 혹은 북미 지역의 전통적인 조개수프 '클램차우더'가 파이크 플레이스의 인기 메뉴랍니다.

@j_i_w_o_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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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플레이스 마켓만의 포토존도 놓칠 수 없는데요. 입구에 세워진 돼지 동상을 비롯해, 조금 충격적이지만 온갖 씹던 껌이 붙어 있는 검월 등이 인기 명소에요. 무엇보다 하이라트는 바로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이랍니다.

☕️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sunnyfunny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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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플레이스에는 전 세계에서 첫 번째로 만들어졌다는 스타벅스 1호점이 위치해요. 1971년 개장한 스타벅스 1호점은 오리지널 간판과 외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특별해요. 내부 입장을 위해서는 언제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 대기시간은 고려해 줘야 한답니다.

@sunnyfunny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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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점 굿즈도 판매 중이라 스타벅스 애호가라면 1호점만의 기념품 쇼핑을 해보는 것도 이색적인 즐거움이 되겠죠.

Part 2️⃣ 시애틀의 전경을 한눈에!

🏙️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하면 역시 ‘스페이스 니들’입니다. 1962년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 높이만 무려 180m에 달하는데요. 현재는 시애틀에 더 높은 건물들이 생겨났지만,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담은 의미있는 건축물이랍니다. 마치 파리의 에펠탑처럼요.

@vineyard.grave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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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니들은 끝부분이 뾰족한 바늘 모양으로 독특한 모양새인데요. 상층부에 위치한 동그란 원형 공간은 전망대로 UFO와 비슷한 모양새라 많은 소문도 무성했답니다. 현재는 시애틀의 전경을 즐기기 위한 시애틀 대표 여행 명소가 되었고요.

@shelly_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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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니들의 경우 시간대 별로 방문 예약을 받고 있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추천드려요. 오전, 오후, 야간 시간대로 가격도 상이하답니다. 시간대 선택 후에는 15분 단위로 판매되는 입장 시간도 선택해 예약해 주셔야 한답니다. - 오전 Up Early(10:00-11:00am) $60 - 오후 Mid-day(11:00-19:00)$80 - 저녁 Up Late(19:00-20:00) $70

@shelly_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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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스카이뷰 전망대

스페이스 니들이 역사적인 장소라면, 시애틀 스카이뷰 전망대는 어마어마한 높이로 여행객들을 반겨요. 콜롬비아 센터 73층에 위치한 스카이뷰 전망대는 902피트 높이에 위치한 초고층 전망대로 시애틀 3대 전망대 중 하나랍니다. 스페이스 니들보다 유명세는 덜하지만 이곳에서 스페이스 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시애틀 여행지에요.

🌃 케리파크

@ruby_kim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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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애틀 전망대 찾는다고요? 그렇다면 케리파크로 향해 보세요. 고지대 주택가에 위치한 공원, 케리파크에서는 스페이스 니들과 레이니어 산의 만년설이 함께 보인답니다. 덕분에 사진가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에요.

@ruby_kim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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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타임 혹은 밤에 아름다워 야경 사진 명소로 사랑받는 곳이니 일몰 타임에 맞춰 방문해 낮, 일몰, 밤의 풍경을 모두 즐기시기를 추천드려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풍경, 탄성이 절로 나올 거예요!

Part 3️⃣ 만년설과 국립공원! 근교 여행지 총정리

시애틀 도심 여행지도 좋지만, 시애틀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눈부신 풍경들이 우리를 맞이해요. 특히 시애틀 도심에서도 보였던 만년설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올림픽 국립공원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리븐워스 📍스노퀄미 폭포

🏞️ 올림픽 국립공원

시애틀에서 차량으로 2시간! 올림픽 국립공원은 미국에서만 두 번째로 큰 국립공원이에요. 서울의 6배 크기에 달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죠. 올림프스 산을 중심으로 빙하로 덮인 산봉우리, 드넓은 고산 초원 등 광대한 원시림을 보유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는데요.

@sansan_haret (1,2,3) 언스플래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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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올림픽 국립공원에는 영화 <트와일라잇> 촬영지가 곳곳에 위치해요. 몽환적인 분위기가 흐르는 장소들을 따라가다 보면 영화 장면들이 자연스레 떠오른달까요.

리알토 비치

리알토 비치

📍 올림픽 국립공원 속 대표 여행지 - 허리케인 릿지: 공원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 루비 비치 &리알토 해변: 기암괴석과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 - 크레센트 호수: 가로 크기만 약 8km에 달하는 거대한 호수 - 호 레인 포레스트 & 폭스 마을: 트와일라잇의 배경이 된 신비로운 숲과 마을

@unilun 루비비치
@unilun 루비비치
@unilun 루비비치
@unilun 루비비치
@unilun 루비비치
@unilun 루비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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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트 호수 @dohyeng__
크레센트 호수 @dohyeng__
크레센트 호수 @dohyeng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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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트 호수 @dohyeng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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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시애틀 도심에서도 눈에 띄는 만년설의 정체, 바로 높이만 4,392m에 달하는 마운트 레이니어입니다. 만년설과 빙하를 얹고 있는 활화산이자 워싱턴주의 대표 국립공원 여행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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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차량으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로 구성되었어요. 트레킹이 주요 거점이 되는 건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한 비지터 센터랍니다.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남쪽으로 향할 경우, 롱마이어, 파라다이스 비지터 센터를 거점으로, 마운트 레이니어 국립공원 북쪽으로 향할 경우, 선라이즈 비지터 센터를 거점으로 여행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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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구역에서는 야생화가 만개한 풍경 뒤 우뚝 솟은 만년설의 풍경을 즐길 수 있고요. 선라이즈 구역에서는 광활한 평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 리븐워스

미국 서부 여행! 다음 시애틀 근교 여행지는 시애틀 속 작은 독일마을이에요. 시애틀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조그마한 마을 리븐워스는 독일마을이란 별칭답게 독일의 아기자기한 마을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인구가 5천 명도 채 되지 않는 조그마한 마을로 독일 테마 마을 답게 독일 풍으로 꾸며졌는데요. 독일 테마 마을 답게 소시지, 독일 맥주, 슈니첼 등의 음식을 즐길 수 있을뿐더러 시즌마다 다양한 축제도 열린답니다. 10월에는 독일처럼 미니 옥토버페스트도 열리며 겨울을 맞이한 리븐워스의 12월 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도 가장 큰 사랑을 받아요.

⛲️ 스노퀄미 폭포

@mathilda_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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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근교 가볼만한곳 다음은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스노퀄미 폭포에요. 다른 근교 도시에 비해 가까운 거리라 당일치기로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데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폭포 공원이지만 주차장도 무료, 입장료도 들지 않아 편하게 나들이 가듯 들르기 좋답니다.

@mathilda_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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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퀄미 폭포의 높이는 82m로 생각보다 웅장한 폭포의 풍경이 우리를 기다려요. 주변 트레킹 코스를 거닐며 계곡과 산새가 어우러진 미국의 자연 풍경을 즐겨봐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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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
세시간전 에디터

여행 좋아하는 내향인. 52개국 여행으로 쌓은 취향과 경험을 찬찬히 나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