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역시 계곡이지! 서울 계곡 맛집 4

세시간전 | 2023-06-27 09:47읽힘 5901

여름에는 놀러 갈 곳이 참 많잖아. 청량한 바다도 가야 하고 푸릇푸릇한 산도 가야 하고 그늘진 시원한 계곡에, 수영장과 워터파크까지.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웠어? 오늘은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식당들 소개할게. 차가운 물에 발 담그고 백숙과 삼겹살을 먹으면 여름 무더위도 무섭지 않아. 글 (여름이 제일 좋은) 마린

👀 서울 계곡 맛집 미리보기

📍 삼천리골 돼지집 📍샘터마루 📍미림산장 📍단군산장

삼천리골 돼지집

삼천리골 돼지집

✅ 방문 전 영업 확인 전화(02-381-3800)하는 걸 추천할게! ✅ 문의 단체 예약 가능 ✅ 은평한옥마을과 가까워. 밥은 계곡에서, 커피는 한옥마을에서 즐겨보자. 🅿️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한방오리백숙 70,000원, 삼겹살 19,000원, 도토리묵 17,000원

은평 한옥마을과 북한산 둘레길 근처에 위치한 삼천리골 돼지집.

@sseeul__

은평 한옥마을과 북한산 둘레길 근처에 위치한 삼천리골 돼지집. 근처 연신내역이나 구파발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면 금방이라서 뚜벅이도 접근성이 좋은 곳이야.

에디터도 뚜벅이로 다녀왔어

@era._.veller

에디터도 뚜벅이로 다녀왔어. 식당으로 갈 때는 연신내역에서 택시를 탔고 나올 땐 한옥마을 앞에서 버스를 타면 돼. 밥 먹고 소화시킬 겸 한옥마을 한 바퀴하고 커피까지 코스로 즐겨보자.

평상, 테이블, 돗자리 등 다양한 좌석 중에 선택하면 돼. 계

@sseeul__

평상, 테이블, 돗자리 등 다양한 좌석 중에 선택하면 돼. 계곡과 가장 가까운 돗자리 자리를 앉고 싶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가는 게 좋아. 에디터가 방문했을 때는 11시에 오픈한다고 하셨는데 시즌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으니까 전날 확인 전화해 보는 걸 추천할게.

계곡 하면 떠오르는 백숙은 물론 삼겹살도 판매해.

@era._.veller

해물파전과 도토리묵을 먹었는데 둘 다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어.

@sseeul__

계곡 하면 떠오르는 백숙은 물론 삼겹살도 판매해. 메인 메뉴 하나랑 사이드 메뉴도 시켜야겠지? 해물파전과 도토리묵을 먹었는데 둘 다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갔어. 모든 테이블에 사이드 메뉴가 하나씩은 올라가있더라고. 취향껏 골라보자~

비가 많이 내린 후에 방문해야 발이라도 담글 수 있다고.

@joo._.ni2

작은 슈퍼도 함께 운영 중이니까 간식거리와 함께 즐겨보자.

@sseeul__

에디터는 물이 없을 때 방문해서 계곡에서 놀지는 못했어. 주인분 말로는 근래 가뭄이 심해서 비가 많이 내린 후에 방문해야 발이라도 담글 수 있다고. 밥 먹고 계곡물에서 놀았다면 라면 빼놓을 수 없지? 작은 슈퍼도 함께 운영 중이니까 간식거리와 함께 즐겨보자.

샘터마루

샘터마루

⏰ 매일 6:30~20:00 🗓 명절 전날, 당일/ 8월 하계휴가 휴무 💸 육개장 6,000원 / 황태북어국 6,000원 🅿️ 별도 주차장 없음 /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주차장에 주차 가능

뚜벅이도 방문가능한 샘터마루.

@ms._.un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에서 내려 푸릇푸릇한 골목길을 2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곳이야. 보통 계곡 맛집하면 백숙이나 오리요리를 먼저 떠올리는데 이곳은 육개장이 대표 메뉴!

 이곳은 육개장이 대표 메뉴!

@yul_yummy

육개장 외에도 어묵백반, 우동, 비빔밥 등 간단하게 식사 가능한 메뉴들이 준비되었어.

@eat.jju

육개장 외에도 어묵백반, 우동, 비빔밥 등 간단하게 식사 가능한 메뉴들이 준비되었어. 계곡은 여러 명이 가야 백숙을 먹을 수 있어서 날 잡고 가잖아. 그런데 이 곳은 그런 부담이 없어. 더위에 지쳤을 때 테라스 아래로 물이 졸졸 흐르는 걸 보면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자.

시원한 계곡에서 여유로운 시간, 서울 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구~
계곡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자리라서 비 올 때 방문해도 운치 있어.

@merry_jenna

시원한 계곡에서 여유로운 시간, 서울 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구~ 게다가 계곡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자리라서 비 올 때 방문해도 운치 있어. 근처에 카페들이 많아 식사 후 산책하면서 카페로 향해보는 것도 좋겠어.

미림산장

미림산장

⏰ 매일 10:30-22:30 💸오리백숙 70,000원, 흑염소탕 15,000원 ✅ 10명 이상만 예약 가능 🅿️ 전용 주차장 이용 가능

오늘 소개하는 식당 중에 규모가 제일 큰 곳이야.

@zzungmy

식당 내외부로 테이블이 굉장히 많아

@ud_kim

오늘 소개하는 식당 중에 규모가 제일 큰 곳이야. 식당 내외부로 테이블이 굉장히 많고 단체 손님을 위한 프라이빗한 룸도 따로 마련되었어.

백숙이 나오는 동안 한 바퀴 둘러보면서 기다려보자.

@azure_ja

백숙이 나오는 동안 한 바퀴 둘러보면서 기다려보자. 계곡물이 차서 발 담그면서 기다리는 것도 좋겠지? 백숙을 시키면 함께 나오는 찰발으로 죽 먹는 거 잊지 말아줘~ 진한 국물에 먹는 죽이 진정한 하이라이트니까!

코스로 메인메뉴인 백숙과 오리로스과 더덕무침, 도토리묵 등 사이드 메뉴가 여럿 나온대.

@ssoof_ood

워크숍이나 각종 모임 장소로 오기도 해서 4~6인 세트 메뉴도 판매해. 코스로 메인메뉴인 백숙과 오리로스과 더덕무침, 도토리묵 등 사이드 메뉴가 여럿 나온대. 여러 명이 가면 코스로 시키는 것도 편할 듯해.

사장님께 미리 픽업 요청을 하면 역으로 데리러 와주셔!

@__kimvely

뚜벅이라면 북한산 우이역에 내려 30분 정도 걸어야 해…🫠 사장님께 미리 픽업 요청을 하면 역으로 데리러 와주셔! 편하게 식당까지 가보자~

단군산장

단군산장

⏰ 평일 11:00-21:00 / 주말 10:00-21:00 💸 닭백숙 60,000원, 삼겹살 20,000원 🅿️ 근현대사기념관 혹은 북한산 수유분소 근처 공영주차장

 한방 엄나무 백숙과 한방 옻오리를 판매해.

@aube_sy

산장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곳에 위치했어. 나무에 둘러싸인 식당 모습에 입구에서부터 벌써 시원한 기분이 들어. 기력을 보충할 만한 메뉴인 한방 엄나무 백숙과 한방 옻오리를 판매해서 그런지 등산 후에 방문하는 등산객들이 꽤 많대. 뚜벅이들도 가기 어렵지 않아. 수유역에서 마을버스 타면 멀지 않게 도착할 수 있어.

원하는 평상 자리에 자리 잡고 주문을 하면 돼.

@aube_sy

원하는 평상 자리에 자리 잡고 주문을 하면 돼. 아무래도 계곡이 잘 보이는 자리가 인기가 많아. 백숙 같은 경우에는 주문하고 30분 정도 소요돼. 기다리면서 계곡에서 놀아도 좋고 미리 전화해두는 것도 좋겠지? 부드러운 살코기와 진한 국물에 감탄하고 나면 죽을 빼놓을 수 없지.

사이드메뉴도 놓칠 수 없지.

@hwang___v

사이드 메뉴까지 배불리 먹었다면 419카페거리로 가보자. 식당에서 근처니까 밥 먹고 커피 마시러 가면 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