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음식에 도전?!🍽 서울 남미음식점 5
우리 흔히 “오늘 뭐 먹을래?” 하면 “일식, 중식, 한식, 분식, 양식 중에 골라!”라고 많이 하잖아. 후보에 속하지는 못했지만 매력적인 남미 음식에 도전해보는 건 어때? 비주얼이 낯설긴 해도 한국인 입맛에 딱이야. 멀어서 가기 힘든 남미 여행을 서울에서 해보자. ⚠️ 남미 음식들이 비주얼적으로 아주 막 먹음직스러운 편은 아냐. 소스들이 살짝 희여멀건한 편이거든…그래도 먹어보면 반할걸~ 글 (남미 여행 가고 싶은) 마린
🌎서울에서 떠나는 남미여행
📍비야게레로 📍까사라티나 📍도깨비 코티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리마
🇲🇽비야게레로
✅ 에디터가 코엑스 갈 때마다 가는 멕시코 타코 맛집 ⏰ 매일 11:30~21:30 💸 까르니따 타코 4,600원, 프리홀레스 차로스 4,700원

@era._.veller
코엑스에 각종 박람회때문에 자주 방문하는 에디터가 찾은 맛집이야. 사실 에디터가 찾았다고 하기엔 이미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코엑스 근처에서 이정도되는 맛집은 찾아보기 힘들걸~

@era._.veller

@hwantastic_h2
코엑스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비야게레로. 이곳에서는 리얼 멕시코식 타코를 맛볼 수 있어. 흔히 우리나라에서 파는 타코는 속이 푸짐하게 들어가고 치즈가 잔뜩 뿌려져 있잖아. 그건 미국식에 가까워. 매장 내부 인테리어도 멕시코스러운 소품들로 가득해. 영화 <코코>에서 보던 소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hwantastic_h2

@era._.veller
인트로에서도 말했지만 손이 선뜻 가는 비주얼은 아니지? 뭔가 덜 만든 듯한 비주얼이지만 이미 훌륭한 맛을 자랑해. 메뉴 종류가 많지 않아서 쉽게 고를 수 있을거야. 타코 같은 경우에는 타코 안에 들어가는 토핑을 골라 주문하면 돼. 혼합, 살코기, 위, 껍데기, 혀, 초리소, 소곱창이 있는데 무난하게 혼합과 초리소로 시작해봐. 개인적으로는 쫀득쫀득한 식감이 재밌는 껍데기도 맛있었어!

@hwantastic_h2

@hwantastic_h2
타코 말고도 프리홀레스 차로스, 뜨리빠, 오르차따, 데낄라 등 멕시코 음식들을 함께 판매해. 프리홀레스 차로스는 특히 우리 입맛에 잘 맞을거야. 초리소와 콩이 들어간 멕시코 북부식 스튜인데 살짝 매콤해. 덕분에 타코랑 번갈아 먹으면 완벽하달까~ 멕시코의 진정한 타코맛이 궁금하다면 근처에 일정있을 때 방문해 봐.
🌎 까사라티나
✅ 중남미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분위기의 식당 ⏰ 평일 17:00-24:00/ 토 12:00-24:00/일 12:00-2100 💸 엠빠나다 세트 10,000원, 반데라 9,900~

@hilongheezzang

@___seawater
홍대에 위치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스토랑 까사라티나. 건물 4층에 있어서 계단을 꽤 올라가야 하지만 그 대신 루프탑에서 노을을 즐길 수 있대. 입구에는 알파카가, 내부에는 남미 축구 선수들 유니폼과 다양한 남미 분위기의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어. 특히 이곳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쿠바 등 다양한 남미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좋아.

@___seawater

@hi_dare__
밀라네사, 반데라 데 레스, 포크 모로스 이 크리스티아노스 등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메뉴들이 많아. 메뉴판에 자세히 설명이 적혀있으니 잘 읽어보고 주문해 보자. 이런 것도 하나의 재미가 아닐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장 내 조명이 살짝 어둡고 파란 느낌이 강해서 음식 사진이 예쁘게 나오진 않더라고…..

@dhing_pic

@hilongheezzang
어느 테이블이나 꼭 올라가있는 엠빠나다 세트. 엠빠나다는 치즈, 햄, 치킨, 소고기 등이 들어간 튀긴 만두인데 중남미와 스페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간식이야.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간 엠빠나다가 담백해서 맛있었어. 참고로 이곳은 중남미 퓨전음식보다는 중남미 가정식 위주의 음식들을 팔아. 이 점 미리 알고 가면 당황하지 않을 거야~
🇭🇳도깨비코티지
✅ 브런치로 먹기 좋은 온두라스 음식을 판매하는 레스토랑 ⏰ 화~토 10:00-21:00 / 일,월 10:00-17:00 💸 칠리 쁠라또 13,000원

@_frogwon
후암동에 위치한 도깨비 코티지는 온두라스 음식을 판매해. 특히 식사로 먹기 좋은 메뉴들이 많아 점심시간이 되면 근처 직장인들로 가득하대. 담백하면서 든든한 식사와 브런치로 즐길만한 메뉴가 준비되었어.

@suzyn.35

@violeth90
메뉴는 단출한 편이야. 그중에서 식사하기 좋은 메뉴로는 ‘칠리 쁠라또’와 ‘뽀요 쁘리또'를 추천해. 칠리 쁠라요는 상큼한 소스와 새우가 들어갔고 뽀요 쁘리또는 온두라스 식 오렌지에 재운 닭고기와 그린 소스가 뿌려진 음식이야. 두 메뉴 모두 건강하지만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야.

@violeth90

@brettslime
간단하게 먹고 싶다면 ‘발레아다’를 추천할게. 모히또나 상그리아와 함께 즐기면 어느새 여행 떠나온 기분이 들 거야. 디저트 메뉴도 빼놓을 수 없지~ 레몬 라임 타르트와 커피도 함께 즐겨보자. 그리고 여기 타르트가 그렇게 맛있대!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 탱고 공연과 함께 즐기는 아르헨티나 레스토랑 ✅ 탱고공연 월-토 20:00 ⏰ 월-토 18:00-22:00 🗓 일 정기휴무 💸 부에노스 코스 60,000원, 오벨리스코 코스 80,000원

@moa_zzing

@moa_zzing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식당 이름에서 눈치챘겠지만 이곳은 아르헨티나 레스토랑이야. 이국적인 음식과 함께 여행 기분 내고 탱고 공연까지 관람하면 잠시 아르헨티나에 다녀온 기분이 들어. 공연은 8시니까 식사 먼저 하고 공연을 보면 딱이야. 평소에 크게 관심 없었던 에디터도 공연 내내 감탄했어. 댄서들의 파워풀하고 화려한 몸짓에 반하게 될 거야.

@moa_zzing

@moa_zzing
게다가 이곳에서는 아르헨티나 음식을 코스로 즐길 수 있어. 물론 단품으로 주문도 가능하고! 아르헨티나 음식 하면 소고기 스테이크랑 랑 초리소(아르헨티나식 소시지)가 제일 유명해. 평범한데? 싶었다면 함께 나오는 치미추리(허브와 오일, 레몬을 섞어 만든 소스)를 곁들여봐.

@ej_chickendukhu

@moa_zzing
사이드 메뉴로 주문 가능한 홍합찜, 빠스벨(아르헨티나식 치즈그라탕) 등을 같이 즐겨도 좋아. 물론 엠빠나다도 빠질 수 없지. 이곳의 엠빠나다는 향신료 맛이 쎈 편이라고 하니 참고해 줘.
🇵🇪리마
✅ 페루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 17:00-22:00 / 브레이크타임 15:30-17:00 🗓 화 정기휴무 💸 세비체 14,000원, 아히 데 가지나 15,000원

@ahsrk_white

@ai.ken_do.it
페루 출신 사장님이 직접 요리한 음식과 페루의 대중술인 피스코를 이용한 칵테일 종류를 판매하는 곳이야. 가게 내부에 페루 국기와 마추픽추가 크게 걸려있고 곳곳에 에스닉한 문양 장식이 많아. 붉은 계열의 테이블보까지 남미 분위기를 완벽하게 만들어.

@ariel._vivi_

@ahsrk_white
아무래도 메뉴가 낯선 손님들을 위해 사진과 설명이 있는 메뉴판이 준비되었어. 해산물로 만든 상큼한 샐러드인 세비체는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 손이 쉽게 가는 비주얼은 아니지만 ‘아히 데 가지나’도 페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야. 닭고기가 부드러운 제형의 크림소스에 잔뜩 들어간 덮밥 형식의 요리야.

@ai.ken_do.it

@ai.ken_do.it
바질 향이 가득한 파스타를 연상시키는 ‘타야린 베르데’도 추천해. 우리가 흔히 하는 바질 페스토 파스타랑 비슷한데 조금 더 크림 맛이 나는 면 요리야. 피스코를 이용한 칵테일이나 페루인들이 즐겨마시는 음료인 ‘치치 모라다’도 함께 곁들이면 여기가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