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좌석 추천! 어디가 제일 좋을까?✈️
떠나기 하루 전 웹 체크인으로 좌석 정 할때 정말 설레잖아. 세둥이들은 어떤 자리를 좋아해? 창가? 복도? 에디터는 비행기 창문 사진을 예쁘게 남기고 싶어서 창가 자리를 선호하는 편이야. 다른 것보다도 비행시간 동안 편하게 가고 싶잖아. 어떤 좌석이 좋은 좌석일까?
그래서 좌석 위치에 따라 추천하고 싶은 세둥이 스타일을 나눠봤어. 항공사나 항공기 기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렇구나! 참고해서 웹 체크인하면 조금 더 편안한 비행이 될 거야. 글 마린
비행기 앞 쪽 좌석
추천 스타일 : 빨리빨리가 최고야!!
비행기 앞 쪽 좌석은 출구와도 가깝고 기내식 준비하는 공간인 갤리(Galley)와 가까이 있어서 성격 급한 세둥이들한테는 여기가 명당! 기내식 서비스를 앞쪽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메뉴 선택권이 보장되고 식사도 빨리 시작할 수 있어. 특히나 항공기 환승이 예정되었다면 무조건 앞 쪽 자리 사수해 줘. 얼른 뛰쳐나가야 하거든. 아이들과 동반 비행을 할 경우에는 승무원에게 도움 청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쪽 좌석이 좋을 것 같아. 추가로 이 좌석은 흔들림이 적은 편이야. 그래서 그런지 웹 체크인 할때 보통 앞자리부터 차더라고.
날개 부근 좌석
추천 스타일 : 멀미 싫어 싫어🤮
비행에 두려움이 있거나 교통수단을 탔을 때 멀미 및 울렁증에 시달리는 세둥이들은 이 좌석이 좋겠어. 항공기가 난기류를 만났을 때 가장 덜 흔들리는 좌석이거든. 물론 날개로 창가 시야가 조금 가려지긴 하지만 조용한 휴식이 더 중요한 세둥이들은 날개 부근에 앉아보자. 물론 항공기 엔진 소리 때문에 더 시끄러운 경우도 있어. 항공기별 좌석 추천은 글 하단에 있으니까 참고해 줘.
비행기 뒤쪽 좌석
추천 스타일 : 여유롭게 가자~~
비행기 앞 쪽 좌석을 선호한다고 해서 뒤쪽 좌석이 별로 인건 아니지~ 오히려 뒤쪽이 한가하다고 느껴져서 에디터는 뒤쪽 좌석을 좋아해. 뒤쪽 좌석에는 일반적으로 화장실이 근처에 있어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해서 조금 소란스럽긴 해. 대신 비수기에는 좌석이 여유로워서 두 다리 쭉 뻗고 누워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찬스가 있어. 물론 운이지만! 가끔 비행기 뒤쪽 동체가 좁아지면서 날개 뒤편 좌석이 3열에서 2열로 되는 곳들이 있어. 그런 보통 2열보다 좌석 간 간격 여유가 있는 편이야! 숨겨진 꿀팁이랄까~😎
비상구 자리
사실 비행기 명당 하면 비상구 자리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 아무래도 다리를 쭉 뻗고 갈 수 있으니까 편하지.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자리인 것도 맞지만 위기 시에는 승무원과 함께 승객들의 유도와 대피를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아 줘! 그래서 15세 이상의 신체가 건강한 자 그리고 영어나 외국어가 가능한 자를 우대해서 좌석을 배정하고 있대.
창가 vs 통로
창가 좌석은 멋진 풍경을 보면서 비행을 즐길 수 있고 벽 쪽에 기대어 조금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신에 화장실을 가거나 승무원 요청 시에는 타인에게 조금 미안해지는 좌석이기도 하지. 단거리 노선일 때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은 편이야. 물론 장거리 일 때도 푹 자고 싶은 세둥이는 창가 좌석이 방해 받지 않아 좋겠지? 통로 자기는 특히 장거리 때 인기가 좋은데 이동이 편하다는 장점 때문이야. 대신에 나뿐만 아니라 승무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기도 해서 불편하기도 하지. 창가와 통로 중에 세둥이들 선택은?
비행기 좌석 미리 볼 수는 없을까?
비행기 기종에 따라서 위에서 소개한 이야기들이 다 달라질 수도 있어. 그럴 땐? ‘시트구루’에서 비행기 편명과 출발 일자를 입력하면 해당 비행기의 좌석 배치도와 명당자리를 소개해 줘.
에디터가 이번에 탑승한 항공기를 한 번 검색해 봤어. 기본적인 좌석 정보는 물론이고 좌석 사진도 나와 있어서 어떤 좌석에 앉게 될지 미리 알 수 있어. 특히나 장거리일 때는 한 번씩 확인해보면 좋겠어. 편히 가야 하잖아~
아래로 내리면 좌석 추천을 해줘. 노란색(be aware)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좋은 좌석일 수도 별로인 좌석일 수도 있어. 이유를 확인하고 싶으면 노락 좌석 위에 마우스를 두면 왜 추천하는지 설명이 나와. 보통 비상구는 초록색(good seat)으로 뜬다는데 이 비행기에 특별히 좋은 좌석은 없는지 초록색은 아예 없더라고. 실제 탑승한 유저들의 의견과 화장실 위치가 따로 나오는 것도 신기했어. 혹시 이 자리가 제일 좋다! 하는 나만의 자리가 있다면 세시간전 인스타그램에 제보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