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여행, 펭귄보며 일해볼까?
세시간전 | 2022-04-16 08:00읽힘 541

출처=남극유산신탁 트위터
남극여행을 꿈 꿔왔던 이들을 위한 색다른 공고가 올라왔다. 최근 영국의 남극유산신탁(UK Antarctic Heritage Trust)에서는 남극에 위치한 포트 록로이(Port Lockroy)에서 근무할 사람을 구하는 채용 공고를 게재했다. 선발된 인원들은 포트 록로이 우체국, 박물관, 기념품 가게에서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4~5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되며 펭귄 등의 야생동물들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하고 보고서를 제출하는 조사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람만 지원할 수 있으며, 남극유산신탁 측은 따로 비자를 제공하지 않는다. 해당 공간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것은 처음으로 신청 마감은 이달 2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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