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하고 가볼까? 안국역 카페 4
세둥이들도 알겠지만 봄이 되면 창덕궁 매화, 창경궁 벚꽃, 경복궁 야간개장 등 안국으로 나들이 갈 일이 많아지잖아. 이럴 때 방문하면 좋을 안국역 카페 4곳을 소개할게. 다양한 컨셉의 카페들로 꼽아봤으니 취향껏 골라보자! ☕️ 게다가 이 카페들 모두 핫한 곳이라고🔥 글 마린
쏘리에스프레소바 창덕궁점

@hyungmin_roh

@hyeyoung_j
안국역에서 나와 골목골목 들어가면 흰 간판에 ‘SORRY’라고 크게 적혀있는 쏘리 에스프레소바가 보여. 그 앞에 서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해. 이곳은 포르투갈식 레시피로 만든 에그타르트와 델타 원두를 사용한 에스프레소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야. 설명 한 줄로 벌써 가고 싶지 않아?

@2___ssh

@woong_ddo_muk
아쉽게도 아메리카노는 판매하지 않아. 오직 에스프레소만 판매하는데 다양한 방식으로 접해볼 수 있으니까 이번 기회에 도전하는 건 어때? 코코아 파우더가 올라간 에스프레소 스트라파짜토, 찬 휘핑크림과 함께 마시는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한두 잔 마시다 보면 어느새 컵 쌓기 성공!

@woong_ddo_muk

@hyungmin_roh
에디터가 느끼기에는 공간은 아담했지만 손님들에게 좋은 기억을 줄 수 있는 장치들이 많았어. 입가심용 탄산수가 필요하면 무료로 제공해 주시고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물어봐 주시는 섬세함까지. 곳곳에 배치된 포르투의 파란색 타일아트 '아줄레주' 덕분에 잠시 포르투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

@yeonseomom2016

@hyeyoung_j_205
에스프레소도 에스프레소지만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에그타르트라는 사실! 파스스 부서지는 타르트지와 크리미한 필링, 적당히 달콤하고 바삭해서 부담스럽지 않아. 테이블에 놓인 시나몬 슈거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뿌려먹어야 포르투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시나몬을 좋아한다면 에디터 말 한 번만 믿고 잔뜩 뿌려줘.

@yoomuu
경복궁역(본점)과 안국역(창덕궁점)에 두 곳 있어서 경로상 편한 곳으로 방문하면 돼. 창덕궁 점이 본점보다 조금 더 큰 편! ⏰ 평일 8:00~18:00/주말 11:00~18:00 💸 에스프레소 1,500원 / 에스프레소 콤보 1 3,500원
리틀버틀러

@changzihoon

@cxf__fxe
런던 베이글 뮤지엄(여기 여전히 웨이팅 줄이 길어...)과 함께 서울 도심 속에서 영국으로 여행 보내주는 리틀 버틀러. 외관에서부터 영국 분위기가 물씬~💂🏻♀️내부가 넓지 않아 웨이팅 하는 사람이 항상 있는 편이야.

@jjaeng_0125

@chxexon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는 특제 화이트 크림과 클래식 시럽이 들어간 버틀러 슈페너야. 컵 라인에 설탕과 소금이 둘러져 나와 단짠단짠의 완벽한 조화를 맛볼 수 있어. 버틀러 슈페너를 주문할 때 바닐라와 로우 슈거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바닐라에는 레몬슈가림이, 로우 슈거에는 시나몬 슈거가 들어가. 세둥이들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 될 듯해.

@m00__n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가 빠질 수 없지! 허니 월넛 케이크와 리틀 핑거도 함께 먹어보자. 카페 앞에서 영국 여행 온 척 사진 찍는 것도 잊지 말고~ ⏰ 평일 8:00~22:00/주말 10:00~22:00 💸 버틀러 슈페너 6,500원/ 리틀 핑거 5,500원
텅

@seochoneditor
왼쪽에는 인왕산, 정면에는 종로 빌딩 숲이, 오른쪽에는 창덕궁까지. 7층 카페에 들어서면 창을 따라 길게 좌석이 놓였어. 뻥 뚫린 서울 뷰와 함게 멍 때리다 보면 문화유산과 현재가 공존하는 종로의 매력에 빠지게 될걸?

@hongas89

@seochoneditor
내리는 엘리베이터 기준으로 오른쪽은 카페 ‘텅’, 왼쪽은 맥주를 판매하는 ‘비어있는 삶’으로 구분되었어. 물론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건 아냐. 원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음료를 마실 있거든. 그러니 오늘의 바이브에 맞게 선택해 보자. 낮과 밤, 커피와 와인,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른 공간처럼 즐길 수 있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지~

@seochoneditor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뷰들을 한곳에 모여서 더 매력적인 곳이야. 특히 창밖으로 창경궁 매화가 보여서 지금 방문하면 봄을 만끽하기에 좋겠지? ⏰ 10:00~23:00 💸 아메리카노 5,500원 / 바닐라 비엔나 커피 7,000원
바스켓 12 계동

@youracccc

@__miniim
안국은 랜디스 도넛, 노티드 도넛, 레이어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까지. 디저트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것들이 잔뜩 모여있잖아. 거기에 하나 더 추가로 아메리칸 쿠키 전문점, 바스켓 12 계동점을 소개할게.

@s._.vin

@_duru_ju
14가지의 쿠키에 대한 설명은 벽면에 붙어있으니까 천천히 골라보자. 베이직 라인과 크림치즈, 초코, 크림 등이 추가된 메뉴까지 종류가 다양해서 다 먹고 싶어지긴 하는데 말이야!🍪

@youracccc
쿠키를 주문하고 나면 귀여운 굿즈로 눈이 가는 것도 어쩔 수 없지.(에디터 자기소개) 카드 조심! 텅장 조심!

@le.j___
달달하고 두툼한 쿠키와 찰떡궁합인 커피도 한 잔 마시고 가볼까? 내부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매장이 넓지 않은 편이야. 날이 좋은 날엔 테라스에 앉아 여유를 즐겨보자. ⏰ 10:00~19:00 / 일, 월 정기휴무 💸 크림브륄레쿠키 3,800원 / 건강한통밀쿠키 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