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왔다! 벚꽃🌸 왔다! 부산 벚꽃 명소 5
매년 돌아오는 벚꽃시즌이지만 항상 어딜 가야 할지 고민되는 건 에디터뿐만이 아닐테다. 짧은 벚꽃 시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부산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온통 벚꽃사진으로 도배되는 3~4월, 새로운 게시물 업로드 놓치지 말자! 글 마린
삼락생태공원

@movehee2

@da.h_k
부산 벚꽃 명소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삼락생태공원. 꽃비 내리는 길을 걷다 보면 벚꽃에 휩싸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6km 정도 되는 긴 길에 벚꽃터널이 만들어지는 시즌이니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___eunha___

@ss_yomii
벚꽃 외에도 꽃사과나무와 개나리, 동백 등 다양한 꽃들이 중간중간에 있어 심심하지 않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항상 차가 많은 곳이니 일찍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개금벚꽃길

@_eun_oo_

@y_y.0.0
아직은 숨은 벚꽃 스팟이라고 소개할 만한 개금벚꽃문화길.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을 따라 쭉 이어진 데크 위로 벚꽃나무가 늘어진 모습에 놀랄 테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나만의 사진 스팟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sihyeon_p
에디터가 추천하는 사진 스팟은 벚꽃과 마을 집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바로 이 각도! 일본의 작은 마을이 생각나기도 하는 구도에 이국적인 분위기는 덤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갓길에 세우거나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 편하다는 점, 방문 시 참고하자.
황령산 벚꽃길

@_whiffling

@cam_ppark
부산을 간다면 황령산으로 야경을 한 번쯤은 보러 가야한다. 그정도로 부산 야경 명소로 유명한 황령산이 봄에는 벚꽃나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길을 따라 양옆으로 벚꽃이 늘어져 자연스럽게 분홍 터널이 완성된다.

@rameee_e
황령산을 올라가는 방향은 연산동과 남천동 두 곳 있지만 남천동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초입부터 벚꽃 나무가 화려하게 줄지어있고 무엇보다도 차량 통제가 원활한 편! 특히 주말에 간다면 연산동 방향은 갓길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이동이 쉽지 않다.

@rameee_e
전망대에서는 광안대교가 정면에 보이고 날이 좋은 날에는 해운대 마린시티까지 보인다. 벚꽃도 보고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부산 전경까지 보면 부산 봄 데이트 코스로 딱!
온천천

@lyoungeee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부산에는 온천천! 온천천을 기점으로 부산 연제구와 동래구가 나뉘기도 한다. 동래역 부근에서 안락역 쪽으로 길을 따라 쭉 걸으면서 벚꽃 구경을 해보자. 구경하다가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커피도 한 잔~

@sojvng

@_adorable__se
온천천 벚나무들은 약간 언덕 위에 있어 꽃비가 내리는 모습이 최고다. 바람에 꽃잎들이 산책길을 넘어 하천까지 살포시 날아가는 모습에 절로 카메라를 들게 된다.
카페 이띠

@dazero_o
벚꽃 시즌 핫플 중에 핫플인 카페 이띠. 벚꽃 시즌에는 오픈 전부터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핫플이지만 테라스에서 벚꽃을 보면 모든 게 용서된다고. 테이블까지 뻗쳐있는 가지들이 봄나들이를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dazero_o
테라스 못지않게 음료를 주문하는 카페 1층도 사면이 모두 통창이라 벚꽃과 눈맞춤을 하기에 딱이다. ⏰ 9:00~21:00 에디터가 소개한 곳 이외에 부경대학교, 광안리 삼익비치 아파트, 대저 생태공원, 부산민주공원, 해운대 달맞이길에서도 벚나무들이 기다린다. 꽃놀이하러 부산으로 떠나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