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왔다! 벚꽃🌸 왔다! 부산 벚꽃 명소 5

세시간전 | 2022-03-22 08:00읽힘 2810

매년 돌아오는 벚꽃시즌이지만 항상 어딜 가야 할지 고민되는 건 에디터뿐만이 아닐테다. 짧은 벚꽃 시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부산 벚꽃 명소를 소개한다. 온통 벚꽃사진으로 도배되는 3~4월, 새로운 게시물 업로드 놓치지 말자! 글 마린

삼락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
부산 벚꽃 명소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삼락생태공원.

@movehee2

6km 정도 되는 긴 길에 벚꽃터널이 만들어지는 시즌

@da.h_k

부산 벚꽃 명소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삼락생태공원. 꽃비 내리는 길을 걷다 보면 벚꽃에 휩싸인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6km 정도 되는 긴 길에 벚꽃터널이 만들어지는 시즌이니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다양한 꽃들이 중간중간에 있어 심심하지 않다.

@___eunha___

벚꽃길 중앙에 서서 한 컷

@ss_yomii

벚꽃 외에도 꽃사과나무와 개나리, 동백 등 다양한 꽃들이 중간중간에 있어 심심하지 않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켜져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지만 항상 차가 많은 곳이니 일찍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개금벚꽃길

개금벚꽃길
아직은 숨은 벚꽃 스팟이라고 소개할 만한 개금벚꽃문화길.

@_eun_oo_

천천히 둘러보면서 나만의 사진 스팟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y_y.0.0

아직은 숨은 벚꽃 스팟이라고 소개할 만한 개금벚꽃문화길.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을 따라 쭉 이어진 데크 위로 벚꽃나무가 늘어진 모습에 놀랄 테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나만의 사진 스팟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본의 작은 마을이 생각나기도 하는 구도라 이국적인 분위기는 덤이다.

@sihyeon_p

에디터가 추천하는 사진 스팟은 벚꽃과 마을 집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바로 이 각도! 일본의 작은 마을이 생각나기도 하는 구도에 이국적인 분위기는 덤이다. 주차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갓길에 세우거나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오는 것이 편하다는 점, 방문 시 참고하자.

황령산 벚꽃길

황령산 벚꽃길
봄에는 벚꽃나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_whiffling

자연스럽게 분홍 터널이 완성된다.

@cam_ppark

부산을 간다면 황령산으로 야경을 한 번쯤은 보러 가야한다. 그정도로 부산 야경 명소로 유명한 황령산이 봄에는 벚꽃나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길을 따라 양옆으로 벚꽃이 늘어져 자연스럽게 분홍 터널이 완성된다.

남천동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rameee_e

황령산을 올라가는 방향은 연산동과 남천동 두 곳 있지만 남천동으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초입부터 벚꽃 나무가 화려하게 줄지어있고 무엇보다도 차량 통제가 원활한 편! 특히 주말에 간다면 연산동 방향은 갓길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이동이 쉽지 않다.

전망대에서는 광안대교가 정면에 보이고 날이 좋은 날에는 해운대 마린시티까지 보인다.

@rameee_e

전망대에서는 광안대교가 정면에 보이고 날이 좋은 날에는 해운대 마린시티까지 보인다. 벚꽃도 보고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부산 전경까지 보면 부산 봄 데이트 코스로 딱!

온천천

온천천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부산에는 온천천!

@lyoungeee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부산에는 온천천! 온천천을 기점으로 부산 연제구와 동래구가 나뉘기도 한다. 동래역 부근에서 안락역 쪽으로 길을 따라 쭉 걸으면서 벚꽃 구경을 해보자. 구경하다가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커피도 한 잔~

온천천 벚나무들은 약간 언덕 위에 있어 꽃비가 내리는 모습이 최고다.

@sojvng

바위에 앉아서 벚꽃 터널과 함께 찰칵.

@_adorable__se

온천천 벚나무들은 약간 언덕 위에 있어 꽃비가 내리는 모습이 최고다. 바람에 꽃잎들이 산책길을 넘어 하천까지 살포시 날아가는 모습에 절로 카메라를 들게 된다.

카페 이띠

카페 이띠
벚꽃 시즌 핫플 중에 핫플인 카페 이띠.

@dazero_o

벚꽃 시즌 핫플 중에 핫플인 카페 이띠. 벚꽃 시즌에는 오픈 전부터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핫플이지만 테라스에서 벚꽃을 보면 모든 게 용서된다고. 테이블까지 뻗쳐있는 가지들이 봄나들이를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벚꽃과 눈맞춤을 하기에 딱이다.

@dazero_o

테라스 못지않게 음료를 주문하는 카페 1층도 사면이 모두 통창이라 벚꽃과 눈맞춤을 하기에 딱이다. ⏰ 9:00~21:00 에디터가 소개한 곳 이외에 부경대학교, 광안리 삼익비치 아파트, 대저 생태공원, 부산민주공원, 해운대 달맞이길에서도 벚나무들이 기다린다. 꽃놀이하러 부산으로 떠나볼까?

세시간전과 함께라면 부산여행, 걱정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