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혼자 경비행기로 세계일주 성공!
혼자 경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세계일주, 가능할까? 상상만해도 두근거리는 이 모험을 최근 19세 소녀 자라 러더포드가 성공했다! 최근 영국 매체 BBC에서 소개한 자라 러더포드의 세계여행기를 확인해 보자. 글 아띠
최연소 여성 세계일주 파일럿

출처= 페이스북 FlyZolo
벨기에와 영국 국적을 가진 소녀 ‘자라 러더퍼드'가 최근 경비행기를 몰고 세계일주의 꿈을 이뤘다. 작년 8월 18일 초경량 비행기 ‘샤크 아에로'를 타고 홀로 세계일주를 시작해 5개 대륙 총 52개국 국가를 홀로 여행한 것! 벨기에를 떠나 아이슬란드와 미국, 중남미, 알래스카를 거쳐 러시아와 중국, 인도와 중동을 넘어 다시 유럽으로. 그녀가 비행한 거리만 무려 51,000km로 여행을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에 대장정을 마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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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방문해 화제였다고!
자라는 예정에 없던 한국에도 방문하게 됐다. 러시아에서 동남아를 넘어가는 중간 기착지를 찾던 중, 중국과 일본이 코로나19와 경비행기 관련 규정으로 착륙을 거부했고 이에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출처= 페이스북 FlyZolo

출처= 페이스북 FlyZolo
한국에 도착했던 당시 자라는 ‘오징어 게임, 스카이 캐슬, 기생충'을 너무 재밌게 봤다며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당시, 2박 3일간 한국에 머물며 본인의 SNS 계정에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였던 달고나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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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꿈은 우주 비행사에요!
군 헬기 조종사 출신 아버지와 조종사 자격증을 가진 변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자라는 14세 때 처음 조종간을 잡았다고 한다.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을 해낸 자라는 이번 비행으로 세계일주 단독 비행에 성공한 최연소 여성에 올라 기존 기록을 11년이나 앞당겼다고! 최종 꿈은 우주 비행사라는 자라. 지구 한 바퀴를 돌았으니 언젠가 꼭 우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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