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호텔이라고⁉️ CNN이 소개한 특이한 호텔
미국 CNN이 ‘당신은 이런 곳이 실재한다고 믿지 않을 것’이라며 전 세계 특이한 호텔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의 썬크루즈 리조트부터 트로이 목마 모양을 한 호텔까지! 평범함을 거부하는 호텔 6곳을 소개한다. 글 리아
썬크루즈 리조트(Sun Cruise Resort)
정동진에 위치한 썬크루즈 호텔은 CNN이 소개한 특이한 호텔 중 유일한 우리나라 호텔이다. ‘초호화 육상 유람선'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는 곳. 크루즈 모양을 한 외관이 많은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해돋이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파랄다 크레인 호텔 (Faralda Crane Hotel)
고공에서 즐기는 아찔한 호캉스! 암스테르담 조선소에서 가동되다 방치된 크레인을 호텔로 재탄생시켰다. 지상 50m에 단 3개의 스위트룸이 자리 잡고 있다.
외관은 투박한 크레인이지만 럭셔리한 객실 내부는 이곳의 반전 매력! 예술가들이 그라피티와 그림으로 숨을 불어넣어 ‘도시재생'을 이끈 곳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쉐라톤 후저우 핫 스프링 리조트 (Sheraton Huzhou Hot Spring Resort)
도넛 모양 리조트로 유명한 후저우의 핫 스프링 리조트. 321개의 객실이 마련된 이곳은 중국 최대 규모의 온천 리조트다. 특히나 밤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장관을 연출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나 호수 위에 위치해서 물가에 반사되는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제스테드 호텔 (Hotel Jested)
1960년대에 지어진 제스테드 호텔은 체코 해발 1012M인 제스테드 산꼭대기에 자리 잡고 있다. 마치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법하다. 외관은 호텔이라고 예상하기 어렵지만 호텔 안에서는 아름다운 전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스핏뱅크 포트 (Spitbank Fort)
1878년에 지어진 군사시설이었다가 1982년 영국 국방부가 개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했다. 약 485만 달러(한화 약 53억 원)을 들여 보수해 럭셔리한 스핏뱅크포트 호텔로 탄생시켰다.
헬리콥터 혹은 보트를 타고 들어갈 수 있어 개인 요새나 다름없다. 내부는 고급 레스토랑, 스파, 파티까지 고급스러운 시설이 갖춰졌다. 그래서인지 1박에 642달러부터 시작하는 만만치 않은 가격..😅
라 발라데 데 놈 (La Balade des Gnomes)
트로이 목마 호텔로 유명한 이곳. 건축가인 호텔 오너 노엘이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상상력을 총동원했다. 소품 하나하나까지 그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트롤의 전설, 사막의 별 등 10개의 객실이 제각각 다른 콘셉으로 꾸며졌다. 객실 내부는 실제로 동화 속에 들어온듯하다.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에디터는 버킷리스트에 이곳을 슬며시 추가했다📝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h@momentstu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