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관광객 전년 대비 54% 늘어

세시간전 | 2022-01-10 08:00읽힘 456
울릉도
울릉도 전경

@birdmee_pic 언스플래쉬

지난해 울릉도·독도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27만 1천901명으로 2020년 17만 6천151명에 비해 54.4% 늘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 여행을 하지 못한 국민이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렸고, 지난 9월 울릉크루즈가 취항하며 접근성이 더욱 쉬워졌기 때문으로 본다. 특히 12월 관광객은 울릉도관광객 집계 이래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8천883명으로 지난 2020년 같은 기간 2천64명보다 330% 증가했다. 울릉 관광객이 늘면서 독도 관광객 수도 증가했다. 지난해 독도를 밟았거나 배로 독도를 돌아본 방문객은 14만3천680명으로 2020년 8만9천374명보다 5만4천306명(60.8%) 늘었다. 그러나 울릉도와 독도 모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rti@momentstu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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