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유등 축제, 2년 만에 개막

세시간전 | 2021-12-07 08:00읽힘 1195
진주시 유등축제

@Kobby Dagan 셔터스톡

대한민국 대표 문화 축제인 경남 진주 남강 유등 축제가 2년 만에 열렸다. 진주시는 '천년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유등 축제를 개최했다. 대형 수상등 61개를 남강 위에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진주성과 촉석루 밤 풍광을 선사한다. 축제기간 중 수상등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남강 수상 부교가 2곳에 설치된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한 점을 감안해 전시, 관람 위주로 꾸려졌다. 남강에 유등을 띄워보는 체험 행사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했다. 진주남강 유등 축제는 4일부터 이달 말까지 28일간 진행된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 예약자를 우선 입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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