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역사상 최초의 전시회가 열렸다

세시간전 | 2021-10-28 08:00읽힘 355
cnn 기사

출처=cnn

피라미드에서 4500 역사상 최초로 국제 현대 미술 전시회 <Forever Is Now>이 개최되었다. 유네스코, 이집트 고대 관광부 등 국제기구와 수년간의 협상 끝에 진행된 이번 전시는 총 10명의 내로라하는 현대 미술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얼굴 없는 설치 예술가 JR의 작품 <Greeting From Giza>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매번 시의성을 담아 참신한 포토 콜라주 작품을 선보였던 그답게, 피라미드 꼭대기가 분리되어 있는 듯한 착시 현상을 의도한 철골 구조 설치물을 선보였다. 해당 설치물의 이미지는 피라미드의 역사 연수인 4591조각으로 잘라져, 블랙·화이트로 구성된 각 조각이 하나의 NFT로 상정됐으며,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조각당 30만 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피라미드의 높이가 150m에 달하는 만큼 이를 해치지 않고 조화로운 경관이 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고대 이집트가 대대로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었다는 점을 강조한 이번 전시는 11월 7일까지 일반인에 공개된다. 전시 자세히 보기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arine@momentstu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