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속 영희, 올림픽 공원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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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야외 88 잔디마당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영희가 등장했다. 동상은 4m 높이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징어 게임' OST와 함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멘트도 들을 수 있다. 야외 88 잔디마당에는 11월 중순까지 전시되며, 만남의 광장 등 공원 내 장소를 옮겨 내년 1월 23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된 동상은 홍보를 위해 제작된 것으로 기존 7m 크기에서 4m 크기로 축소되어 만들어졌다. 현장에서는 이번 전시는 넷플릭스에서 홍보를 요청해 올림픽 공원 측이 무상으로 대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세시간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arine@momentstudi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