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지상낙원😎  발리 누사 렘봉안

세시간전 | 2022-07-22 08:00읽힘 3343

지난번 “신들의 섬” 발리에 숨겨진 보석, “아메드”에 이어 이번에 소개해 줄 곳은 “지상낙원”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곳! 바로 누사 페니다로 여행을 떠나 보도록 하자!

누사 렘봉안으로 함께 떠나보자

누사 렘봉안으로 함께 떠나보자

글 사진 (Born To Live #Bali) 콜롬버쏭

🧐누사 렘봉안이 어딘데?

누사 렘봉안 파노라마 포인트에서 바라본 황홀한 장관

누사 렘봉안 파노라마 포인트에서 바라본 황홀한 장관

누사 렘봉안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이곳이 도대체 어떤 곳인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게 순서겠지?! 발리에는 3개의 섬들이 구성하고 있는 누사 페니다(Nusa Penida)라는 지역이 있어. 누사 렘봉안(Nusa Lembongan)은 이 누사 페니다를 구성하고 있는 3개의 섬들 (Nusa Penida, Nusa Lembongan, Nusa Cengenan)중 콜롬버쏭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야!

🧐누사 렘봉안에서 뭐하는데?

항구에서 바라보는 누사 렘봉안

항구에서 바라보는 누사 렘봉안

그럼 이제 누사 렘봉안에 들어가는 방법부터 렘봉안 투어 3대장까지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누사 렘봉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발리에 위치한 항구로 이동해야 해. 그중에서 내가 추천하고 싶은 루트는 바로 이거야~

누사 렘봉안으로 들어가 보자.

누사 렘봉안으로 들어가 보자.

🔥 콜롬버쏭의 추천 코스

1️⃣  사누르 항구로 이동 2️⃣  항구 근처에 있는 보트 회사 중 한곳을 선택한 뒤 티켓팅! 3️⃣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배를 탑승 4️⃣  렘봉안 항구 도착!

누사 렘봉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 탑승이 필수!

누사 렘봉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 탑승이 필수!

누사 렘봉안으로 향하는 배를 타러 가보자.

누사 렘봉안으로 향하는 배를 타러 가보자.

누사 렘봉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배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 밖에 없어. 응우라이 공항에 도착한 뒤 가장 가까운 항구 ‘사누르 항구’로 이동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야! 사누르 항구에 도착하면 수많은 보트 회사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 그 중 한 곳을 선택해서 티켓팅을 해줘. 통통 튀는 배를 타고 렘봉안으로 이동하면 렘봉안 투어 시작~ 평소 멀미가 심한 세둥이들은 배에 탑승하기 전 멀미약은 필수로 챙겨줘. 그리고 배 탑승시 허벅지가 바닷물에 잠기기 때문에 짧은 바지입고 가는 것도 잊지마!

📸 누사 렘봉안 투어로 떠나보자!

누사 렘봉안의 투어 코스 3대장을 순서대로 여행해볼까? '지상낙원' 누사 렘봉안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토존들(Devil's Tears, Panorama Point, Dream Beach)이 위치하고 있어.

💧Devil’s Tear (악마의 눈물)

악마의 눈물
눈물의 크기에 비례한 무지개의 크기

눈물의 크기에 비례한 무지개의 크기

파도를 더 가까이 느껴보자.

파도를 더 가까이 느껴보자.

세둥이들과 함께 여행하고픈 첫 번째 포토존은 바로 Devil’s Tears(악마의 눈물)이야. 커다란 파도에 의해 깎여 나간 절벽들과 바위 틈새 사이로 솟아 올라오는 파도가 마치 ‘악마의 눈물’을 연상되어 ‘Devil's Tears’라는 이름이 붙혀졌대.

악마의 눈물속에서 피어난 무지개
악마의 눈물속에서 피어난 무지개

악마의 눈물속에서 피어난 무지개

Devil’s Tear 파식 동굴의 압력 차이에 의해 생겨난 물이 분사되는 모습이 마치 악마의 눈물 같아. 교과서에서만 봤던 파식작용에 대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야. 게다가 환상적인 무지개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를 즐겨봤어.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를 즐겨봤어.

커다란 파도에 의해 깎여 나간 절벽.

커다란 파도에 의해 깎여 나간 절벽.

참고로 Devil’s Tear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여유롭게 사진을 찍는 게 불가능했던 곳이야. 하지만 현재는 노을 감상을 위해 찾는 소수의 관광객과 현지인만이 남아서 기다림 없이 인생샷 찍기도 가능해.

여기서 잠깐!

콜롬버쏭만의 노을 스팟.

콜롬버쏭만의 노을 스팟.

두 번째 여행 스팟으로 이동하기 전 나만의 꿀팁을 하나 줄게. 혹시 노을 좋아해?

숨겨진 노을 맛집으로 초대할게.

숨겨진 노을 맛집으로 초대할게.

누사 렘봉안의 노을.

누사 렘봉안의 노을.

Devil’s Tear에서 조금만 옆으로 길 따라가면 숨겨진 노을 맛집이 있어. 노을 지는 시간대에 맞춰서 인생샷과 마음의 평온함을 동시에 얻고 오길!

노을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지 않아?

노을을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지 않아?

🖼 Panorama Point (파노라마 포인트)

파노라마 포인트
마을 앞에는 바다, 뒤로는 아궁산이 보여.

마을 앞에는 바다, 뒤로는 아궁산이 보여.

파노라마 포인트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파노라마 포인트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

Devil’s Tear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할 포토존은 Panorama Point(파노라마 포인트)야.

황홀하다는 설명이 먼저 떠오른 파노라마 포인트.

황홀하다는 설명이 먼저 떠오른 파노라마 포인트.

파노라마 포인트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황홀하다’였어. 그만큼 이곳에서 바라본 발리의 심장 아궁산과 지상낙원 렘봉안은 정말 이국적이며 매혹적이야.

바이크와 전망대의 조합은 완벽해.

바이크와 전망대의 조합은 완벽해.

세둥이들의 심장을 뛰게 해 줄 노을을 향해 자유로움의 상징인 바이크를 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 Dream Beach (드림비치)

드림 비치
누사 렘봉안의 인기 명소는 바로 드림 비치.

누사 렘봉안의 인기 명소는 바로 드림 비치.

마지막으로 세둥이들과 함께 여행할 포토존은 누사 렘봉안에서 가장 인기있는 해변, Dream Beach(드림 비치)야. 하얀 모래사장에 누워서 태닝을 즐기고 파도가 좋을 때에는 서핑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인생샷까지. 이곳을 감히 발리에서 최고의 스팟이라고 생각해. 환상적인 뷰와 조건을 동시에 갖춘 해변이니까 꼭 가보길!

📸 콜롬버쏭이 주는 인생샷 꿀팁!

지금부터 대방출 할테니 꼭 참고해서 성공적인 인생샷 찍길 바라.

꿀팁 1, 일몰시간을 이용해보자!

드림 비치에서 노랗게 물든 노을을 배경 삼아 찍는 사진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인생샷일걸? 만약 많은 사람들 때문에 인생샷이 망설여진다면 아침 일찍 일출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관광객들은 일반적으로 호텔 조식이 끝날 때까지 외출을 잘 하지 않기 때문에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한다면 관광객들로 붐비는 시간대를 피할 수 있거든.

꿀팁 2, 드림 비치 그네에서 사진촬영하기!

드림비치 그네에서 인생샷도 잊지마.

드림비치 그네에서 인생샷도 잊지마.

드림 비치에 도착하자마자 Dream Beach 그네서 먼저 사진 찍는걸 추천해. 해변가에 한 번 내려갔다 올라오면 인생샷을 찍기에는 많이 망가지니까…잊지 말고 그네에서 사진 먼저 건져보자~

꿀팁 3, 자유로운 느낌을 줄 수 있는 옷으로 코디하기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자유로운 복장과 풍경.

자유로운 복장과 풍경.

필수는 아니지만 자유로운 복장이 이곳만의 분위기를 더 잘 담는 것 같아. 이 세 가지 팁만 기억한다면 인생샷 건지는 건 전혀 어렵지 않을 거야!

에메랄드빛 바다색의 매력에 빠져보자.

에메랄드빛 바다색의 매력에 빠져보자.

⚠️ 해변가에서 물놀이하고 싶은 세둥이들은 아쿠아슈즈나 샌들은 필수야. 바닥에 산호가 많아 자칫 잘못하면 다칠 수 있어.

누사 렘봉안의 매력에 빠질 준비 됐어?

누사 렘봉안의 매력에 빠질 준비 됐어?

글을 마치기 전에 누사 렘봉안 여행을 결심했다면 이전 아메드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이동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 기억하길 바라. 아메드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경사와 비포장 도로가 많아 운전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 그래도 누사 렘봉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기 위해서는 필수니까 안전한 곳에서 충분히 스쿠터 운전을 연습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