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여름이다! 제주 스노쿨링 스팟 추천🤿
여름 하면 생각나는 건 물놀이 아니겠어? 물이라면 다 좋아하는 에디터가 작년에 홀딱 반한 스팟이 있는데 바로 제주 판포포구! 에메랄드 빛 물 둥둥 떠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 이외에도 에디터가 가려고 찜해둔 제주도 스노쿨링 스팟들을 소개할게. 글 하단에 한눈에 보기 좋게 지도 첨부도 놓치지 말라구~😉 글 마린
🤿 코난해변
판포포구와 함께 작년부터 입소문 난 제주 동쪽에 위치한 스노쿨링 스팟이야. 물이 맑고 수심이 앝아서 부담 없이 물놀이 하기 좋아. 다만 바위 주변은 미끄러우니까 주의하는 게 좋겠어.
정식 해수욕장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에 샤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은 없어. 대신에 월정리 해수욕장이 가까워서 편의시설은 월정리에서 이용하면 되겠어. 간조 때 맞춰가면 더 먼바다까지 나갈 수 있고 더 다양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대.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판포포구
작년 여름 제주에서 제일 핫했던 곳이었던 판포포구. 에디터도 홀딱 발해서 비행기 표를 끊었는데 그때 비가 많이 왔다지….덕문에 흙탕물을 보고 왔어. 에디터 대신 세둥이들은 꼭 예쁜 판포포구를 만날 수 있기를!
판포포구는 작은 어촌의 포구야. 방파제 안쪽 바다가 잔잔하면서 수심이 낮아 스노쿨링 좋아서 유명해진 곳이야. 물색이 너무 아름답지 않아?
판포포구는 바닥이 모래로 되어있어 다칠 위험이 적고 파도가 잔잔해서 놀기에 좋아. 사진 속 모습처럼 바다로 내려가기 좋게 계단도 설치되었어. 다만 만조 때는 수심이 꽤 깊어지니까 조심하자. 안전장비는 필수!! 근처 상점에서 장비 및 튜브 대여가 가능하니까 준비 없이 간 세둥이들도 맘껏 즐겨보자. 샤워시설도 근처에 많으니까 참고해 줘.
<요시고 사진전>에서 본 듯한 사진이지? 물색 덕분에 인생샷은 아주 쉽게 건질 수 있어. 차로 10분 정도 가면 신창풍차해안도로가 있는데 여기 노을 맛집이야. 판포포구 간다면 꼭 같이 들러줘.
🤿 황우지해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황우지 선녀탕을 가려면 85개의 계단을 내려가야 해. 생각보다 가파른 편이니까 조심조심! 계단 이후에도 돌밭을 헤지고 가야하니까 안 미끄러운 신발을 신고 가자. 참고로 주차장이 2곳이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주차장이 항상 만차야. 그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니까 특히나 주말에 간다면 조금 서두르는 게 좋겠어.
보이는 것보다 수심이 깊습니다. 황우지해안 선녀탕을 보고 하는 말이야. 구명조끼는 필수! 근처 상점에서 대여 가능하니까 안전을 위해 꼭 준비하자.
🤿 김녕해수욕장
코발트빛 바다색으로 유명한 김녕해수욕장은 월정리 해변과 함께 제주 동쪽 해변으로 인기가 많아. 상대적으로 월정리보다 사람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이지. 게다가 뒤로 보이는 풍력발전기와 사진 찍으면 제주도 인생샷 완성!
수심이 깊지 않아 스노쿨링이나 바다 수영을 하기에 좋아. 샤워실과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코난 비치보다 조금 더 편한 곳을 찾는다면 김녕을 추천할게. 그리고 스노쿨링은 물론 패들 보드 대여도 가능해서 둘 중에 세둥이들이 하고 싶은 걸로 즐겨보자. 물 위에 동동 떠서 구름 같은 하늘을 맘껏 즐기면서 광합성은 덤!
버스정류장이 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뚜벅이 세둥이들도 편하게 가기 좋아.
🤿 우도 서빈백사
제주의 사이판으로 불리는 우도에서도 수영을 할 수 있어. 하고수동과 서빈백사에서 수영을 많이 하는데 스노쿨링을 할 거라면 서빈백사를 추천해. 고운 모래가 대신 산호 자갈로 이루어져 파도가 쳐도 물속이 깨끗하게 잘 보여.
우도는 2~3시간이면 다 구경할 수 있는 섬이라서 아침에 입도하면 스노쿨링을 하고 관광까지 문제없어. 물론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하룻밤 자면 좋아. 관광객이 마지막 배로 나간 후에 우도는 평화로움 그 자체거든.
제주 스노쿨링 스팟 한눈에 보기
1️⃣ 코난해변 2️⃣ 판포포구 3️⃣ 황우지해안 4️⃣ 김녕해수욕장 5️⃣ 우도 서빈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