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디즈니랜드 & 유니버셜스튜디오로 미국 여행 시작🎡 

✅ LA 디즈니랜드 즐기는 법 ✅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 즐기는 법 ✅ LA 디즈니랜드 & 유니버셜스튜디오를 동시에!

우리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전세계의 수많은 테마파크! 그 중에서도 미국에는 무서운 롤러코스터가 가득한 식스플래그, 동물과 놀이기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씨월드 등 ‘테마파크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테마파크가 위치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곳은 미서부 LA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

세시간전 LA 특별패키지: 유니버셜스튜디오 X 디즈니랜드 티켓

두 테마파크의 차별점은 장소에 담긴 콘텐츠와 스토리다. 사실 놀이기구 자체의 재미만을 놓고 봤을 때 더욱 스릴 있는 놀이 기구가 준비된 다른 테마파크도 많다. 그러나 이 두 곳은 브랜드 자체가 전하는 이미지, 즉 방문객들에게 환상의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안겨주는 힘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글 사진 석수

✅ 디즈니 퍼레이드의 정석! ‘디즈니랜드 파크’ ✅ 픽사 러버를 위한 ‘디즈니캘리포니아어드벤쳐’ ✅ 추천 어트랙션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

디즈니랜드의 심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성

먼저 세계 최초로 월트 디즈니가 만든 동화 속 세상,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를 소개한다.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는 2개의 파크로 이루어졌다. 2개의 파크를 하루에 모두 방문할 수도 있지만, 2개의 파크 모두 규모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두 곳을 모두 즐기고 싶다면 이틀에 걸쳐 방문하길 추천한다.

퍼레이드를 감상하고, 디즈니 성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게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하면 디즈니랜드 파크를 추천한다. 반면 LA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미키마우스 관람차를 보고 좀 더 익스트림한 어트랙션을 타고 싶다면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를 추천한다. 두 파크는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 취향껏 선택해 보자. 물론, 에너지가 넘친다면 두 곳 다 둘러보는 방법이 가장 좋겠다.

디즈니랜드 파크 퍼레이드

원조는 원조인 데 이유가 있다. 화려한 퍼레이드와 쇼를 자랑하는 디즈니랜드 파크. 디즈니랜드를 한 번도 못 가봤다면 꼭 디즈니랜드 파크에 방문해 디즈니랜드의 매력에 입문하길 바란다. 놀이기구 탑승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 놀이공원과는 다르게, 퍼레이드와 일루미네이션이 입장권 가격의 8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쇼에서 오는 감동을 느끼기 위해선 디즈니랜드 파크로 향해 보자.

디즈니랜드 파크 퍼레이드

다른 디즈니랜드에서는 픽사 캐릭터의 흔적을 찾기가 은근 힘들다. 토이스토리, 몬스터 주식회사 속 대표 캐릭터 굿즈와 어트랙션, 테마구역은 꽤 갖춰졌지만, 픽사 덕후들을 위한 공간이라기엔 부족함이 큰 편.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의 심볼, 미키마우스 대관람차

커다란 제시가 우리를 맞이해준다.

그러나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파크의 ‘픽사 피어(Pixar pier)’구역은 픽사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토이스토리 뿐만 아니라, 업, 인사이드 아웃, 인크레더블, 코코, 카, 월E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픽사피어’ 구역

‘인사이드아웃'에 나오는 상상친구 빙봉이 사탕 눈물을 흘리는 중!

필자 기준, 픽사피어 구역 내에 있는 놀이기구 인크레디코스터(Incredicoaster)는 모든 디즈니랜드를 통틀어서 가장 스릴 있는 놀이 기구였다. 기존 롤러코스터에서 영화 ‘인크레더블’의 스토리를 더해 리뉴얼되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더욱 실감 나게 느껴진다. 인크레더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초능력을 롤러코스터 곳곳에서 느낄 수 있으니, 탑승하기 전에 영화 “인크레더블2” 예습 복습도 놓치지 말자.

주토피아의 주디, 닉과 따뜻한 포옹을 할 수 있는 디즈니랜드로

디즈니랜드의 본고장, LA. 필자 역시 일정상 오래 둘러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워 다시 갈 날을 누구보다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하루빨리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디즈니 퍼레이드와 나이트 일루미네이션을 관람하며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

✅ 유니버셜의 상징은 역시 해리포터지. ✅ 심슨 마을 속으로 걸어 들어간 기분! ✅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있다고?

유니버설스튜디오 할리우드

다음으로 소개할 유니버셜스튜디오. 필자는 일정 관계상 올랜도에 있는 유니버셜스튜디오만 가봤지만, LA 유니버셜과 유사한 점이 많은 편이다. 디즈니랜드만 보고 오기 아쉬우니 함께 둘러볼까?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구역은 단연 해리포터 구역이다. 해리포터 구역은 해리와 친구들이 마법을 배우는 호그와트와 버터 비어 맥주가 있는 호그스미드로 구성되었다.

해리포터 구역

해리포터 호그와트

해리포터 앤 포비든 저니(Harry Potter and the Forbidden Journey)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시그니처와도 같다. 해리포터, 헤르미온느, 론 위즐리와 함께 호그와트 떠나는 모험! 대형 스크린 속 펼쳐지는 스토리와 화려한 무빙의 어트랙션 조합으로 마치 그리핀도르 학생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해리가 버터비어를 마시던 호그스미드

기념품 샵에서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물건도 구매할 수 있다. 해리와 친구들이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즐겨먹던 개구리 초콜릿과 이상한 맛의 젤리는 물론, 론이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던 마법약 러브 포션, 해리가 슬러그혼으로부터 볼드모트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행운의 물약 등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해리포터 영화 속 등장하는 행운의 물약과 러브포션

또한 다른 장난감 샵에서 판매하는 지팡이와는 달리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판매하는 해리포터 지팡이는 직접 마법을 부릴 수 있다. 파크 내의 몇몇 스팟에서 지팡이를 휘두르면 실제로 마법이 펼쳐지니 매직 스팟을 찾아 마법을 부려 보자.

지팡이 샵에서 구매한 마법사의 지팡이로 마법을 부려 보자!

심슨 가족이 사는 마을 ‘스프링필드’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이다. 중앙에는 스프링필드의 최고 인기스타 크러스티 크라운의 얼굴이 있는데, 인기 포토 스폿이니 인증샷은 필수! 이외에도 마을 곳곳이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해 사진을 남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심슨 스프링필드

어트랙션 ‘더 심슨 라이드(The Simpson Ride)’도 재미있지만, 호머 심슨이 퇴근 후 항상 들리는 맥주 펍, 바트 심슨이 좋아하는 식당인 ‘크러스티 버거(Krusty Burger)’ 등 정말 스프링필드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심슨 스프링필드

그 밖에도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는 스튜디오 투어와 워터월드라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두 공연은는 LA에서만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 것! ✅ 스튜디오 투어: 가이드와 함께 기차를 타고 실제 할리우드 영화 백투더퓨처, 죠스, 어벤져스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등의 촬영 세트장을 관람, 체험하는 어트랙션이다. 한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투어인데, 퀄리티가 무척 높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 워터월드 공연: 유니버셜스튜디오 할리우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단지 배우들의 연기만으로 구성되는 공연이 아니라, 눈앞에서 영화가 펼쳐지는 듯한 무대 효과도 펼쳐진다.

세시간전 LA 특별패키지

미국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티켓, 한 번의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구매하자! 심지어 착한 할인가에 데려왔으니 미국 여행 앞두고 있다면 세둥이들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