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물씬🌸 대구 벚꽃뷰 카페
벚꽃 여행을 떠나기 좋은 대구! 벚꽃 명소만 찾아가기에는 아쉽다. 벚꽃엔딩이 오기 전에 질리도록 팝콘을 눈에 담아보자. 벚꽃과 함께하는 커피 한 잔은 행복 그 자체가 아닐까. 카페뿐만 아니라 맛집까지 담았으니 눈을 크게 뜨고 집중👀 글 리아
아눅앞산
포토존이 몇 개야?!
벚꽃만 보는 게 아니라 대구 시내까지 한눈에?! 뷰 맛집 끝판왕 아눅앞산은 봄이 아닌 계절에도 앞산 카페거리의 핫플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3월, 4월에 더 북적북적해진다. 아눅앞산의 하이라이트는 2층! 공간을 환하게 밝혀주는 벚꽃이 봄이 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려준다.
핑크빛 계절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테라스에서 벚꽃이랑 사진을 찍었다고 끝이 아니다. 봄맞이 벚꽃 영상이 재생되는 1층 내부는 또 다른 포토존! 여기 벚꽃에 진심이다..🙊
꽃을 실컷 눈에 담았으면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할 차례. 아눅앞산의 루프탑은 대구 시내 전경이 내려다보인다. 시티뷰 포토존은 못 참지! 벚꽃에 취해서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이 전경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 매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브런치 주문은 17:00까지 가능 ✔️ 루프탑 노키즈존 ✔️ 주차장이 협소하다. 앞산 맛둘레길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아킨니
이집 벚꽃 잘하네!
벚꽃이 피는 시즌에 꼭 방문해야 할 아킨니. 작년 벚꽃시즌에 오픈한 아킨니는 두 번째 봄을 만날 준비를 하는 중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이곳은 봄이 되면 벚나무 덕분에 핑크빛으로 물든다. 아킨니에서 벚꽃을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비를 맞으러 야외정원으로 나가보자.
3그루의 벚나무가 자리한 야외정원은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벚꽃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봄을 만끽하는 기분 제대로다😚
야외 좌석이 불편하거나 만석이라고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2층으로 올라가면 사진으로 예쁜 벚꽃을 다 담기 힘들 정도다. 벚꽃이 다한 공간이 아닐까! 2층에 아담한 테라스도 있다는 건 안 비밀🤫
벚꽃에 취하기 전에 시그니처 메뉴 ‘엑설런트 라떼'도 잊지 말자. 꽃을 바라보며 마시면 더 달달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꽃+엑설런트 라떼 조합은 사랑입니다💕
⏰ 매일 11:00 - 22:00
엘아이티
벚꽃 뷰는 러브❤️
엘아이티는 가정집을 개조한 공간이다. 큰 벚나무가 자리한 이곳은 외관부터 포토존이 되어준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기도 전에 인생샷을 건질지도 모른다.
1층부터 루프탑까지 어느 곳에서도 꽃을 눈에 담기 좋지만 엘아이티의 공식 포토존이자 제일 핫한 자리는 3층! 벚꽃이 창문을 가득 채운 풍경이 장관이다. 액자 속에 담긴 그림을 보는듯하다.
정신없이 사진을 찍느라 음료는 아웃오브 안중이 되어버릴지도 모른다. 벚꽃 한그루가 주는 행복이 이렇게 크다니😍
벗꽃 뷰 맛집인 엘아이티는 사실 가구 브랜드 ‘오리진'의 쇼룸으로 함께 운영 중이기도 하다. 꽃구경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구 제품도 구경할 수 있으니 가구러버들은 꼭 방문하자.
⏰ 매일 12:00-22:00 ✔️ 카페 엘아이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이라는 점 알아두자. ✔️ 2층 쇼룸에서는 제품이나 공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료미
벚꽃과 일식의 조합이라니!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벚꽃을 커피랑만 즐기면 아쉽다. 그래서 에디터가 데려온 맛집 료미! 테라스에서 봄바람을 맞으며 식사하는 시간 자체로도 행복인데, 벚꽃까지 더해주니 이보다 완벽할 수 있을까!
테라스에서도 환상적인 벚꽃 뷰를 볼 수 있지만 실내에서도 봄기운이 물씬 느껴진다. 핑크빛으로 물든 곳에서 즐기는 일식은 두 배로 맛있는 기분이다. 2인 3개 메뉴 가능..😉
뷰만 맛집인 게 아니라 메뉴 맛집이기도 하다. 바질 소바, 들기름 소바, 항정살 덮밥 등 이름만 들어도 침이 고이는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세트메뉴도 준비되었으니 제대로 즐겨보자. 대구 봄 여행 맛집 고민 끝!
⏰ 매일 11:00 - 21:00
잠깐! 🙋♀️ 가성비 좋은 대구 호텔 찾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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